<解氷의 계절>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解氷의 계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36회 작성일 16-04-30 14:47

본문

<解氷의 계절>

 

오두산 전망대에

노을이 지면,

강 건너 피어오르는 불빛,

애타게 기다리던 

離散에 아픈 가족

못 견디게 보고픈 순간이지요

 

까닭 없이 목이 메던 날

참을 수 없이 쏟았던 눈물,

주체할 수 없는 세월이면

얼마나 피맺힌 심연일까

요즈음 따라 소식도

어떤 기약도 없기에

저무는 강을 바라보며

갈대 속에 노래를 띄운다

 

북쪽은 나에게 무엇이고

남쪽은 당신에게 무엇이냐고,

돌이켜 생각하면 지난날은

아집 속에 부질없는 私慾들

조각난 국토위에 총부리 세워

상처와 조소 거리 되었을 뿐,

들풀이 자유롭게 번져가는

비무장지대, 가 무언지,

 

들녘에 향기가 넘쳐오듯

촉촉이 봄비가 내리는 날은

북한땅 그곳 어떤 마을에도

장미꽃, 혹여 수국 꽃송이가

넘치듯이 빗속에 피겠지요

환희의 순간을 맞는 봄날에

꽃을 틔우는 마음으로 불러보니

과거는 끝, 악몽에서 벗어나

꽃향기 번지는 땅 위에

어디든지 달려오라 소리칩니다

 

얼었던 강물은 물안개 피어

푸른 벌판을 만드네요

한강과 임진강, 함께 만나

解氷의 마을!

강 건너 고향에도,

오두산 전망대도

세계 속에 평화가 무르익는

기쁨의 폭죽이 터져 오르네요.

추천0

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박수를 드립니다.
어딜 가도 '힘들다' '어렵다' '죽겄다' 이런 절규가 사실 들을 때는 시원하지만
잠잠해지면 서글프죠. 이럴 때일수록 넓고 깊은 눈으로 세상을 대하는 편이
자신이나 주변에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교 없이 맑은 글월에 취하다 갑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두산 전망대에서 그려 보았을,
편지같은 아니면 산문 같은
내용의 글을 써 보았습니다.
어쩌면 인간도 자연처럼 동화되고
꾸밈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놓습니다.
늘 귀한 발걸음 너무 고맙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땅 우리민족 북옄에도 민들레 철쭉  들 풀들이 장관을 이루리라
우리 자연처럼 닮아 갈수 없나
지금 북옄에도 민들레 홀씨되어 북에서 남으로
남에서 북으로 나르고 있을탠데
아무튼 서로 사랑나누는 민족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과 나무도 사람처럼 닮은 우리땅,
남북이 똑 같은 민족인데 생각의 본질은
이념과 갈등 속에 지낼까요?

그냥 답답해서 써 보았습니다.
함께 공감해 주신 마음 무엇보다
감사 합니다

이러한 생각들이 모이면 갈라진
우리의 땅을 연결 하겠지요.
귀한 발걸음 감사 드립니다.
평안 하십시요.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두산 전망대 저도 가 보았습니다
실양민 저의 아버님 고향이 강건너
공단으로 유명한 곳 이라면 짐작이 가겠지요
그러기 때문에 실양민의 아픔
누구보다 더 마음속에 진하게 베어 있습니다
귀한시 잘 읽엇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셔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 고향이 강건너 이북이라서
더욱 마음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우리의 자연처럼 계절따라 좋는 소식들이
오갔으면 좋겠습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 너무 곱습니다.
감사 합니다.

Total 22,868건 192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열람중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4-30
9497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30
949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4-30
9495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30
9494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4-30
949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30
9492
점박이 댓글+ 4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4-30
9491 appleba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4-30
9490
손길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4-30
948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4-30
948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4-30
948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4-30
948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4-30
9485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4-30
948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4-29
9483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4-29
948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29
948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4-29
948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4-29
947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4-29
947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4-29
947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4-29
947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4-29
9475
아부지여!! 댓글+ 2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4-29
947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4-29
9473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4-29
947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4-29
9471 이동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4-29
9470
청람에 지다 댓글+ 2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 04-29
9469 浦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4-29
9468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4-29
9467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29
9466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4-29
946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4-29
9464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04-29
946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 04-29
9462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4-29
946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4-29
9460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4-29
9459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4-29
945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4-29
945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4-29
9456
얼 얼개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4-29
9455
노크 댓글+ 4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04-29
945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4-29
9453 때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4-29
9452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29
94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4-28
9450
너무 가여워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4-28
944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4-28
9448 一松 손성향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4-28
944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4-28
944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4-28
9445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4-28
9444
붕어빵 댓글+ 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04-28
944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28
9442 이동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4-28
9441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4-28
9440
먼 여로 댓글+ 2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4-28
9439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4-28
943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4-28
9437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4-28
9436
불빛 하나가 댓글+ 3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4-28
9435
코 청소 댓글+ 10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4-28
9434 꽃피고새울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28
9433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4-28
9432
화가의 전업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4-28
9431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4-28
9430 浦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4-28
942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4-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