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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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기억 그대로의 따사로운 속삭임일까
기억은 아지랑이로 왜곡된
흐릿한 실루엣 뿐인데
오늘은 코 끝 간지르고 가는
여린 나뭇잎 그늘에 앉아
담배 연기에 한껏 호흡을 실어
잃어버린 내 청춘에게 소식을 전한다
물론 다시 돌아올 수 없음을 알지만
네가 그립다고
여전히 삶은 아프지만
그래도 아직은 살만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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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흡연 장면이 참으로 살갑다는 생각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기억들
아지랑이의 실루엣
꾸벅^^
인사 남깁니다
향유고래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담배는 끊고 싶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