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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웠던 거 다시 올리기, 다시 올려도] 우습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83회 작성일 16-04-27 08:55

본문


우습다 / 안희선


일찌기, 고은 시인이 김관식 시인과 더불어
미당을 찾았을 때...

未堂의 그 생긴 모습과 그가 쓴 詩들을 생각하니
불현듯 웃음이 터져나와, 高銀과 冠植이
미친듯이 배꼽을 쥐고 웃었다 했던가

미당이 겸연쩍어, 왜 그러냐 하고
물어도 그들은 계속 웃어 제끼고

급기야, 生佛 같던 미당도
화를 버럭 내며 방을 나갔다지

그랬던 고은과 관식도 우습다
실은, 그네들이 미당보다 더 웃기면서

그나저나, 고은 슨상님은 그 명예스러운 이름처럼
빨리 노벨상이나 곱게 받으셔야 할텐데

걱정도 팔자다

아, 그들의 발가락 새 때만도 못한 나는 또
얼마나 더 웃기는 畵像인지

그들은 詩로써 제 이름 값이라도 넉넉히 하지만
그마저 못하는, 無名의 나는
정말 얼마나, 얼마나, 더욱더 웃기는 화상인지

정말, 우습다

그래도 시를 쓴답시며 껄떡이고 있으니

도대체 왜, 사니?


slow beat jam (Instrumental Version)

- 천천히 (욕 먹고) 얻어 터지기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
멀리서 손짓하는갈매기 날개짓과
일배 이배 권하는 술잔이
텅빈 영혼을 흔들어
그림자에 붙은님의 숨결이
텅빈 바다에 회오리 일듯
가슴을 뒤집으니
술잔에 어린 님의 숨결을
화선지에 붓습니다----현덕 배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이 잡문은 한번 올렸다가
내렸던 글인데 (정숙 시인의 날카로운 질타에..뜨끔해서)

근데, 제 글이 그러더라구요

야, 그렇게 니 맘대로 올렸다가 내렸다가
그래도 되는 거니?

욕 먹을 건 먹어야지..

아무튼, 그 어떤 글이던 그 글의 운명을 결정짓는 건 글쓴이의 몫 (이건 빼도 박도 못한다는)

하여, 글에 따른 무한책임이란 業은 실로 무섭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callgogo 시인님,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상하고 뭐고, 그럴 나이는 아니지요

오히려, 지금이라도 (한참 늦었지만) 제발 글 같은 글 좀 써보란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정숙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고 나니 제가 우스워지는군요
웃을 일도 없던 차에 거울 보며 실컷 비웃어볼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웃게해주셔서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슨상님은 또 무슨 말쌈?

우습다 하여 웃었더니 입만 비뚜러지는데
미당이고, 고은이고, 관식이고 다 놔두고
나같은 화상은 뭐가 서러워 타향 같은 시마을이나 기웃거릴까?

열두 자짜리 간판은 고사하고, 네 치짜리 명함도 없으면서·····

미당의 얼굴이 영 사람 같았던 모야이지요? ㅎㅎ
웃음 조금 남기고 갑니다. *^^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긴, 그 '우습다'란 게 참 석연치 않지요

- 이런 것도 글이라고 (맨 몸으로 마실 나선, 갱년기도 한참 지나 폐경기에 이른  미친 년 넋두리처럼)


귀하디 귀한 심기, 불쾌하게 해 드려 죄송

슨상님은 '선생님'의 방언 方言 (지가 태어나 살던 곳은 아니지만, 암튼 그 지방의)

- 참고로, 전 부산 影島 출생입니다

그래서, 평생을 그림자처럼 사는지 몰겠지만


어쨌거나, 감사합니다
머물러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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