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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단상(斷想)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19회 작성일 16-04-21 10:18

본문

지하철 단상(斷想)/孫文

 

하루에도 몇 번 씩

죽고 사는 연습을 한다

땅 속으로 들어갔다가

지상으로 다시 오르는

 

공기 가르는 바람소리

구르며 저항하는 소리

서로 밀치고 부딪히고

우르르르 몰려다닌다

 

이 곳에서 저 곳으로

저 곳에서 이 곳으로

오고가고 또 가고오는

반복되는 일상의 궤도

 

어딘지 모를 우주공간

세월의 고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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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로조아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지하철에 타고 있는듯  공감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봄도 가는 꽃 가루 속에 초록의 바람이 싱그럽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시인님!! ^^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철쭉이 붉게 촛불 밝히는가 싶더니
활활 타올라 번져가고  있습니다.
점점 신록은 우거져만 가고 있고요....
오랜만에 뵈오니 반갑습니다.
출퇴근 시간마다 지하철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편안한 밤, 행복한 봄날이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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