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5 )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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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 이강희
주머니 속 놀이개로 꼼지락거리던
것이 답답했던지 구멍 뚫고 철길로 띄어 든다
멀어져 가는 뒷길에 환한 빛이 말을 한다
떨어진 그자리에 꽃살이 돋는 다고
구멍난 곳으로 안개가 처들어와 뼈 등거리에
앉아 옹골찬 뼈를 발라 먹는다
도시를 탈출하는 바람 소용돌이 따라
환장할 꽃이 피어 가고 없는 빈 자리
차지하고 술상을 차려낸다
눈 하나 없는 옷소매 걷어 올리고
빛이 모여 사는 세상에 비단 천 날리며
관객 모독하는 탈춤을 춘다
눈이 부시게 핀 단추꽃이 날리는
거리에 인자한 목련이 다독이며
봄 하루는 길단다
그래도 둘일 때가 좋았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황룡강(이강희)님
안녕 하십니가?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좋은 성적 어사화를 쓰고 입성 하시길
기원 합니다
술 고만 즐기시고 단추 쓸쓸히 딍굴지 못하게
형제자매 화목하게 모여 사는 대 가족 제도가 바람직 하다고
생각 합니다 (웃음)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황룡강(이강희)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벚꽃이 재잘거리는 소리에 눈이 호사를 누리는
계절 입니다.누님이 부탁하신 시인님 소식은
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