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아무생각없이 /
먼산 부엉이도 잠 들었는지
숫자를 헤아리다 셋 넘어 쉬고 있는지
이런밤
오래된 친구를 만나
막걸리 한사발 들이켜가며
세상의 한풀이를 해보았으면
들리는 소식은 암담 하기만 한데
무얼 믿고
누굴 기대어 살수 있으랴
나를 바라보는
저 영롱하고 때없는 눈길은
늦은밤 졸린눈을 부비어가며 이 몸을 기다리는데
이렇게 대답없는 메아리를 던져보면서
하릴없이 공상속으로 빠지고 마네
내 가
너 를
이리도 사랑한것이라면
내 모든것을 다 주어도
나는 아까움을 모를것 이어라
되도않을 글귀를
아까운 글자를
헤프게 늘어놓곤
이것이 진실인냥 흐느끼고 있다
노래가 흐른다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내 가
너 를
이리도 사랑한것이라면
내 모든것을 다 주어도
나는 아까움을 모를것 이어라
김해인님에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 하시고 행복한 3월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