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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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이보다
적을 수 없을
겨우 잠들 수 있을
세상의 가장 적은 집에
청춘의 친구가 입주했다
친구들 모여 집들이를 했다
종이로 지은 밥과
종이로 채운 술을 넘기며
허기의 포만으로 지새웠다
새벽녘 샛강가
양 편에 서이씩 붙어 서서
그제 저녁에 입주한 친구의
집 들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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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원룸이 여기는 세련돼서, 혹 쪽방 아닌가요? ^^;
우정이 보기 좋습니다. 한계가 없는 젊음 그리고 친구, 잘 이루어 가기를 빕니다.
페트김님의 댓글
얼마 전 친구가 죽었습니다.
죽어서 드러누운 원룸(집)을 청춘을
함께 했던 친구들이 들어 장의차에 태우고
내려서 태우고 돌아섰습니다.
거듭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