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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995회 작성일 16-02-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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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시대




책상다리로 앉아 있다가
피가 모자라 길을 나섰습니다

서점에 이르러 낱장을 훑었는데
누군가 흘린 피가 분명해 보였습니다
이 피 저 피 내가 마셔도 좋을 것들을 뽑았다가
다시 꽂아두기도 했습니다

폐병을 앓다 죽은 갈피는 약내가 났고 숨쉬는 자의
슬픔이 느껴졌는데
주삿바늘 같은 눈으로 몇 번 찌르다가
잘 모르는 혈흔을 골랐습니다 채식주의자의 피는
이미 동났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고무말 콩닥거린 거야 정말 피 흘리며 걸어간 거야'
의문이 들 때는
백지 말갛도록 닦아낸 손을 생각하다가
'책이 다 마신 게 아니라 밤이 흘린 검은 눈물이 책을 누빈 거라'
고쳐 읽기로 했습니다 피찰갑 두른 밤을 괴고 있는 건
가시랭이밖에 없으니까

투석환자처럼 피를 씻어 다시 돌려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식량처럼 마셔야 사는 것도 아니지만
어쩐 일인지 빈혈이 오고
입이 궁금한 날이 있습니다

내 검은 피로는 이 행성 다 돌릴 수 없어
선혈 낭자한 스무 마리쯤 쌓아 두고
천천히 마실 요량인데
수혈보다 우선 배가 고팠습니다
삐라의 세계는 잠시 접어두고
오물오물 입부터 놀려야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한 친구

  황인찬

 

  이 시는 알아차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불 꺼진 가로등 아래로 걸어가는 저 사람 죽겠구나
  오늘 밤이구나

  몇 개의 문장을 더 쓰면 저녁이 오고 밤이 오고 겨울이 옵니다 몇 개의 문장은 더 쓰입니다 겨울밤에 죽기로 결심한 사람은 장을 보고 돌아와서 차를 마시고

  차분한 마음으로 오늘 있던 일을 다 적습니다
  차는 천천히 식어갑니다 열은 원래 흩어지는 것입니다
  이 시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몇 개의 문장을 더 쓰면 저 사람은 집을 떠나고, 몇 개의 문장을 더 쓰면 불이 꺼집니다 몇 개의 문장을 더 쓴다면 겨울밤 불 꺼진 가로등 아래로 걸어가는 저 사람이 걷는 모습이 나타나겠지요

  불 꺼진 가로등 아래로 걸어가는 저 사람
  써 놓고도 구분이 되지 않는 어둠 속에서 걷고 있습니다
  오늘은 죽어야지, 생각하면서
  씩씩하게 잘 걷습니다

  몇 개의 문장을 더 쓰면 마음이 편안해지지고, 몇 개의 문장을 더 쓰면 몸이 굳어 갑니다 몇 개의 문장을 더 쓰면 이 시는 끝이 날 겁니다

  그러나 몇 개의 문장은 자꾸만 쓰이고, 자꾸만 걷도, 씩씩하고 용감하게, 겨울밤은 자꾸만 추워지고,

  몇 개의 문장을 더 쓰면
  몇 개의 문장은 더 쓰이지 않고
 
  그래도 사람은 걷고 시는 계속 되고 겨울의 밤입니다
  차가 따뜻하군요

  이 시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한 피보다는 역시 채식주의자의 맑은 피 수혈이 필요한 시대인가 봅니다.
마을에서 헌혈을 너무 많이 한 분이 잠시 빈혈 기가 있어 약을 한 제 마련코자 어디 다녀오셨군요.
그 약효 아니어도 스스로 심장 펌프질을 끝없이 하는데 온몸에 피가 안 돌고 배기겠습니까?
오는 봄과 함께 넘치는 기운으로 시가 파릇파릇하겠습니다.
집에 홀로 있다가 이렇게 좋은 행운의 시를 접합니다.
활연님, 신발만 신어도 가뿐한 주말 되시길.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젯밤엔 요즘 세계적인? 파란을 일으키는 '한강'(한승원 소설가 딸)이라는 시인,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구매하러 서점엘 갔는데, 품절이 되고 없더군요. 그래서 옛날에
꿈꾸었던, 이상문학상 올해 수상작, '천국의 문'과 시집 몇 권을 모셔왔지요.
밤길을 조금 걸었는데, 걷다 보면 생각도 밟히는 것이라 몇 자 적었지요. 아침에
잘 잤나 물어보니, 피가 다 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방류~
통영이 그립네요. 봄빛이 선연해지면, 봄맞이하러 가야겠습니다. 유령처럼.
쉬엄쉬엄 공부하시고 좋은 휴일 여미세요.

그믐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뱀파이어의 혈통이시군요. 스스로 결핍을 알아차리는 밤의 시대의 백작,
'검은 피'는 견자 랭보의 '나쁜 피'와 어떤 혈연이신지...
활연님 시로서는 드물게 휘리릭 읽혀졌습니다 ㅎ , 주말의  행복이 함께 하시길..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흡혈귀처럼 남의 피를 마시고 싶은데, 피만 잔뜩 생기고 알곡은 익을 생각을 안 하네요.
하늘이 무척 높고 영등 할매도 심술을 부릴 것 같은데,
환한 휴일입니다. 깊은 사유와 유장한 문체로 오시니 늘 반갑지요.
좋은 시 여울지고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일 통쾌하시길 바랍니다.

채송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채송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혈시대와 매혈시대 중에 저는 요즘 수혈받을 사람들보다 매혈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보여서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미, 라는 시를 보면 누구나 울어대니 귀가 아프다...고 했는데...매혈하듯 마구 생산되는 피를 보면 순정부품 같은 피가 그리워지는 시대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계시리라...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엉뚱하게 풀었는데, 사소한 얘기이지요. 서점엔 책이 참 많더군요.
이 중 얼마나 살아남을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사람 수명보다는 오래 살 것이니까,
글은 명확한 발자국일 수 있을 텐데, 그것도 기호에 따라 몰리고 좋은 책을
고르는 쉬운 일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저마다, 사람과 관련이 된 많은 상상력과
현실과 관련된 유추들이 사람을 풍요롭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우리나라는
고1 때 세계 1위의 학습 능력을 갖추는데 50대가 되면 꼴찌 수준이라더군요.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정신의 빈약함도 조금 면하지 않을까 싶었지요.
"죽으면, 그렇다.......
그냥 없어지는 것이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 거의 삼십 갑자가 흘렀다"
이건 진이정의 시에 나오는 말인데, 그는 거의 자살에 가깝게 폐병을 앓다 죽었지요.
글은 피로 쓴다, 그런 생각도 들지만, 다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서점에 가면, 이 책 저 책 집고 놓아두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지요.
서가에 꽂혀 십 년이라도 생존할 글을 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일요일 빛나는 설렘으로 보내시길.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에는 감을 못 잡다가 댓글의 국정원급 정보를 이용하야 완벽한 이해를 구해봅니다. 참 상상력은 대단하시다라는 생각. 술을 멀리하고 책을 가까이 두면 저도 한 시 할 것 같은데요. 술이 주먹보다 가깝고 책보다 멀어서 큰일입니다...ㅎㅎ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술은 거의 안 마시는 편인데, 오늘은 매운전을 붙여 맥주 한두잔, 몸살을 오래 앓아서
체력이 바닥. 글에 대한 마음이 활화산, 그러므로 곧, 꽃봉오리 틔우고 활짝
만개하리라.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피찰갑 (피갑) [皮札甲]

생돼지가죽[生猪皮]으로 갑옷 미늘을 만들고, 그을린 사슴가죽을 엮어 만든 갑옷///

요런 것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것도 수혈의 즐거움입니다
감사합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혼을 있게 하는 건 혈관을 도는 힘찬 흐름일 것입니다. 이 세상도
그 피를 돌리려는, 영혼을 깨우려는 부단한 움직임이 있기에
인간의 존재 가치를 드높이고 고양하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쓰는 건, 타자에게 더욱 풍부한 영혼을 갖추자는 약속들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물과 동물 위에 군림하는 게 인간이지만, 인간이
언어적으로 풍부하지 않았다면, 그냥 동식물과 차이가 없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좋은 책과 더불어 겨울 따스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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