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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연풀잎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34회 작성일 16-02-01 21:08

본문

 

친구

 

나를 그리워 했던 게 사실이라면

한가한 저녁 하늘을 올려다보렴

붉기가 가시기 시작한 산 위로 하나 둘 별이 떠오르고

간간이 밝은 그 빛들 사이로

마치 동화 속의 얘기처럼 너와 나의 추억 그려질게다.

 

눈오는 날은 눈이 와서

비오는 날은 비가 와서

햇살 쬐이는 날은 따스해서 좋았던,

모든 자연스러운 것들이 다 축복 이였던 마음들.

 

나는 지금 문득 찾아 드는 외로움에

하던 일 잠시 멈추고 너를 생각한다.

 

바위틈 푸른 이끼 사이로 걸어나오던

아직 이슬 걷히지 않은 낡은 너의 신발과

세련되지 못한 너의 푸른 마스카라 사이로 흘러나오던...

스물의 새벽 이슬.

 

나는 물위의 산 그림자처럼 늘 너의 곁에 머물러

나의 향기며 빛깔이 네게서 묻어 나는 줄 몰랐다.

 

너 떠나고 8년

 

네 낡은 신발과 동공에 비친 새벽 하늘이 그리운 오후

언제부턴가 잊고 살았던 순수가

계속된 만취로 허물어진 위벽 사이를

속쓰리게

속아프게

헤집고 다닌다.

 

친구

나는 정말 네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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