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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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유희
별이 내리는 봄이면
기지개를 켜는 염소
매마른 염소 울음 소리에
잠이 깨는 새벽
은하수가 흐르는 맘속에
사는 염소 한마리
기지개 켜는 매마른 소리에
잠이 깨는 아침
양의 찢어지는 비명소리
크고 작게 까딱이는 한떨기의 장미
새초롬 초록색 풍경
황홀한 그모습에 우두커니 서있네
별이 내리는 봄의 새벽
다시 한번 눈을 뜨면 아무 것도 없네
매마른 염소와 비명의 양
흐르는 은하수도
하지만 나는 서있네
없어도 황홀한 새벽에
아무것도 없이 우두커니
나홀로 서있네.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별이 내리는 봄이면
기지개를 켜는 염소"
아름다운 언어 속으로 들어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라쿠가라차님의 댓글의 댓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힐링님의 댓글
없어도 황홀한 새벽에
아무것도 없이 우두커니
나홀로 서있네.
노동의 신선함과 먼저 깨어난 자의 자유와
동물과 하나된 자연인의 형상의 아름다움에
더 눈부시는 것을 엿봅니다.
건필히소서.
라쿠가라차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 병원에 가야해서 새벽에 일어났는데
그보람을 느꼈습니다
엿봐주셔서 Thamk you very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