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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3) 똥폼을 잡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57회 작성일 16-01-05 15:47

본문

똥폼을 잡다

 

삐까번쩍 빛나는

아버지 승용차로

 

여자 친구에게

무게를 잡는

 

4년제 대학을

갓 졸업한 철수처럼

 

시 같지 않은 시를 쓰는

나, 또한

 

바쁜 걸음으로

급히 지나가는

 

낯선 바람을 붙잡고

시 쓰는 자랑으로

 

애걸하며, 비굴하게

똥폼을 잡느라

 

며칠째, 전전긍긍

시 한 줄 못 쓰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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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조주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터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고맙습니다
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던 생각을 횡설수설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우리 모두의 마음을 대변하신 듯 합니다
그래도 뭔가를 쓴다는 것이 즐거워서
펜을 놓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목조주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영숙 시인님도 다녀가셨네요
배우는 자세로 졸시 쓰고 또 쓰고 있어요 ㅎㅎ
허영숙 시인님 좋은 시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시 많이 올려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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