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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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빈님의 댓글
기다리다....
사람의 인연도, 내가 행한 그 무엇의 보상도 기다림.
기다린다는 건 참으로 설레이다가 지루하다가 속이 타다가 체념하다가 결국! 초월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젊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님의 사랑시 방금 모두 잘 봤습니다.
제 학창시절 선생님 몰래 책상 아래에서
허구헌날 만화방을 내집 드나들듯 하며 하이틴 로맨스를 돌리며 봤던,
그리고 사랑시를 돌리며 숨기며 봤던 (괜시리 눈물 자아내게 했던 한 편은 좌악 찢어 딱지 접어 보관하기도 ㅎ)
그 시집을 본 듯 합니다. 그 후로 이십삼년만에 시란 존재와 재회후 어설픈 연애합니다.
오랜만에 망부석으로 멍하니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십시오^^
정준혁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따라 멍- 하게 있게 되는 날입니다. 졸시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장희님의 댓글
정준혁님의 시를 보니 어릴적 읽었던 서정윤의 홀로서기가 생각나네요.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기다림은 그 자체 행복인 것 같아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정준혁님.
정준혁님의 댓글의 댓글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에 날아와 박히네요..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