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동백꽃 / 안희선
한 번쯤 그렇게 울어 보았으면 속 울음 가득 피가 배어, 시들지 않은 영혼처럼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악령의 교사로 추구되는 일어섬의 번민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비천하고 무지한 저로선..
주신 말씀의 오의 奧義를 가늠할 길이 없사옵니다
다만, 좀 더 글 같은 글을 써 보란 격려의 말씀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tang님의 댓글의 댓글
생명의 힘을 거역하겠다는 용기 문제입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생명의 힘을 거역하겠다는 용기?
저는 다만, 졸시에서 동백의 영혼이 담긴 울음을 목도했고
저 역시 그 같은 깨끗한 울음으로 노래하고프단 마음을 표현했을 뿐..
이따금 느끼는 바이지만
tang 님은 너무 현학적이고, 추상적 세계에만 머무시는 거 같다는
- 주제넘은 얘기지만... 시는 추상적 관념과는 그다지 상관없는 삶의 이야기란 생각
어쨌던, 글 같지도 않은 글에 관심으로 거듭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tang님의 댓글의 댓글
안희선님의 낮은 곳으로 임하는 발상에서의 한도에서는
역시나 현학적이고 추상적임을 덜 탈피하신 것 같습니다
더한 추구로서 그러한 장벽을 넘어 초월할 수도 있음을
자각하신 후의 체념인 것도 같기도 합니다
미련이 상당히 남아 있음도 감지됩니다
본인은 하늘 기운 가득한 곳의 한도에서
높은 곳으로 임하는 발상이며 이를 인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생은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올린 제 졸시란 게 그저 짤막한 단상斷想에 불과한 글인데..
너무 과도한 의미 부여를 하시는 거 같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자면
시라는 건 결코 <자기과시용>이 아니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story)입니다
생은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거라고 하셨는데,
시 역시.. 마찬가지 - 아니,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저는 평소의 지론이 그렇습니다
시인, 저 혼자 자기 시에 엄청 감동하는 글은
결국 쓰레기에 불과하단 생각요
- 근데, 의외로 그런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웃음)
무한공감님의 댓글
안녕하셨습니까?
안선생님!
새해에는 건안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머물다 갑니다.
박고은님의 댓글
'속 울음 가득 피가 배어,'
절통이 느껴집니다.
박고은님의 댓글
^♥^ 안희선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울러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안희선님의 댓글
귀한 말씀으로 머물러 주신..
무한공감님,
박고은님,
감사합니다
2016년 새해엔 만복이 가득하시고,
건안 . 건필하심을 먼 곳에서 기원합니다
tang님의 댓글
생을 견지한다는 것 그리고 시를 써서 공유하는 것,
오로지와 우리라는 설레임에 생명을 넣는 것입니다
안희선님의 생명력에 관한 관점과 견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단상적 시에 평소에 단련한 감각과 감성을 투입한 저변적 사상성에 관한 언급이
과하다고 말함은 시가 내재해야 하는 본성과 생명력의 고찰을 기피하는 것과 다름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