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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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정국 / 테우리
한때 잘나가던 문어의 실한 안다리가 뚝 잘려나갔다
스스로 몸통에서 철수한 족속足屬이라는데
‘정치는 생물이다’
병신년 새해 덕담 같은 휘호
그러므로
물컹 잘린 잘린 그 다리도 다시 자랄 것이다
지금은 그 자국이 쓰리고 안쓰럽겠지만
어찌 아물고 클지 모를 아메바 같은
팔족의 생명체
일찍이 잘라두었던 반쪽의 바깥다리 어느새
튼실하게 자랐다는데
그 향방이 안갯속이란다
어느 통발로 튈지 모를
무중霧中 문제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김태운님
오랫 만에 아우 시인님을 뵈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행운과 소망이 거니는 행보 마다 행복으로 꽃피우시도록
기도 합니다
지난 시말의 부족한 활동에도 늘상 용기와 격려
아끼지 안으신 아우 시인님 너무 너무 감사 했습니다
어찌 잊으리요
어지러운 정국 속의 시심 속을 서성이며 맴돌다 가옵니다
음악이 너무 감미롭고 좋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병신년 되시고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아우 시인님!! ^^
김태운.님의 댓글
언제 댓글 주셨군요
요즘 정치꾼들 우스갯소리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꾸준히
건강 유지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