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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보다 더 좋은 것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047회 작성일 16-01-03 14:09

본문

애인보다 더 좋은 것 / 은영숙 (퇴고)



 삶의 한 자락 허공을 바라보며
내 뿜어보는 하얀 연기의 줄기
검은 눈빛 속에 그려보는 갈등의 벗

타고 타서 재가되는 고독의 잔해
청남색 하늘에 그려보는 푸른 희망
망가져 가는 원앙새의 아픈 일기여

먼 지평선 은색 갈대밭에
너를 안고  꿈은 사라지고
고독을 씹는 아궁이에 선홍색 불붙이고
또 한 개비 태워보자 고독을

고독, 너와 함께 기댈 곳이 없구나
천덕꾸러기가 된 나의 벗이여
어느 곳에도 마음을 길게 내뿜을 곳 없네

깊게 들이키고 굴뚝에서 내뿜는
하얀 구름 되어 고독을 달래주는 담배야
과학의 힘으로 유해하지 않은 친구로 태어나라!

추천0

댓글목록

반디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 님!!!
애인 보다 더 좋은것 ....고운 시제에
애연가는 금연인의 적 이옵지요(웃음)
하기야 저도 아직 ...
옆지기 한테 천대꾸러기 이지요!!!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내가 화목하시어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반디화 드림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디화님
새해 담배 굿바이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저는 담배도 술도 못하는 바보지만
잘했군 잘 했군 합니다
담배따라 가신님 웨치는 말이 시젭니다 ㅎㅎ
올해는 담배 보내고 사탕 드시고 100세로 걸어 가셔야 하잔아요 ㅎㅎ
참으세요  아셨죠(웃음)
시인님!
고운 밤 되십시요! ~~^^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다 담배를 물고 계신 듯, ㅎㅎ
다 싫어하는 것
나만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 좋아하면 해롭지 않아야 할 텐데
그래도 좋은 걸 어떡합니까
비록 천덕꾸러기 신세지만

감사합니다1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아우 시인님! 내가 금연 하라고 했조???
아직도 못끊은듯..... 어짫고......
나는 담배나 필줄 아는 참신이면 좋게요?!ㅎㅎㅎ

우리집 서방님께서 1일 담배 세 갑반 애인보다 더 좋아
하늘나라 담배 안고 가버렸지요......
술 한잔도 못 하면서 줄 담배 골초에요
제발 아우님은 굿도바이 하세요...... 아셧죠
이 누나 경고에요 차라리 치맥이 났지 예(웃음)
안녕 아우님!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배를 피워야 폐가 단련이 돼서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맞아죽을 소리지만 새해니까 봐줄 듯...)
건필하시고 건연하세요.ㅋㅋ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현로님
안녕 하십니까? 유능한 시인님으로 시말 누비시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빠따 방망이는 참아야지 (웃음) 오늘만큼은 ㅎㅎ......
말씀 마이소 이 바보는 술도 담배도 모르는데  바깓 양반은 (애인보다 사랑하는 담배요)
술은 한잔도 못하고 ......폐하고 사이 좋게 하늘로 직행 하루에 세갑 반 줄담배 골초......
혈육을 여동생 남동생 남자 조카 전부 담배 희생양 폐 나라로 갔답니다

고 시인님! 제발 금연 운동 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아셨죠???!!!
고운 의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담배 술 못하는 참신이 조언 해 봅니다  사탕 드세요 (웃음)
건안 하시고 즐거운 병신년 되시옵소서!!~~^^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인보다 더 좋은 것이 담배라는 사실에 공감합니다.
잠시 잠깐도 곁을 떠날 수 없으니 말입니다.
이 애인을 새해는 헤어져라 말라 하니
이 또한 솔로몬의 지혜가 요구 하는 1월이 아닌가 싶습니다
희망으로 부풀고 결단하고 맹세 하고
이 애인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애타는 심사를
그려내는 솜씨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넘치도록 대박 나는 소망
이루시길 빌어 봅니다

어쩜 누군가를 많이 닮았어예!!!
술은 한잔도 못마시고  담배는 캔트 하루에 세갑반 줄담배 골초.......
키가 180이라 장농 위에도 담배 감추고 내 키가 148이니 숨겨 놓느라
높은곳에 올려 놓고 애를 먹이더니 (애인보다 더 좋은것)이라고
담배 안고 하늘나라 직행 했지요
산소 참배 가면 커피와 담배를 올립니다  커피 담배가 애인이거든요
커피는 하루에 13잔 ㅎㅎㅎ 말도 마이소

담배 끊기로 나하고 약속 해요
내 기호 식품 쪼코렛 + 아이스크림= ok
 고운 글로 화답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 참! 담바꼬 타령이요
하늘이 두 쪽 나도
담바꼬만 있으면 좋으리오
한 모금에 천국이고
두 모금에 지옥인데도
담바꼬만 있으면 좋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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