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위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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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입을 뜯어 쌀들의 알갱이는 가볍다고 말하고 싶지만 입이 없다 먹었던 말들이 쏟아진다 비닐이 먹었던 것은 쌀인데 말이 된 것은 투명한 비닐을 보면 알 수 있다 20151229 쌀은 말이 되기 위하여 오늘을 먹는다 말은 쌀을 불로 밀어낸다 밥이 되기 위한 과정 저녁으로 밀려난 엄마도 뜨겁다 저녁은 밥이 엄마가 되기 위한 과정 밥을 먹어 나의 몸이 뜨겁다
쌀은 별을 위하여 자리를 남겨 둔다 밥솥 곳곳에 박힌 부엌 엄마는 쌀 깊은 곳에서 별을 찾는다 엄마의 체온이 증발한다 밥을 데우고 밥의 밤을 데우고 밥에서 반짝임이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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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어휴
한 문장을 이리도 길게 늘여놓아서
숨이 차군요
그러니까
밥이 주객이전도 된 결과인가 봅니다
밥은 맛있겠고 쌀은 춥겠지요
아직 불을 만나지 못한것 같아서ᆞᆞ
츰나 몬 말을 지금내가 하는지ᆞ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