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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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예향 박소정
세월이 저물어
산천초목도 변하는데
너와 난 하룻밤이라도 좋으니
오랜만에 만나도 반가운 친구
살다가 막연히 떠나고 싶을때에
멀리 있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산천유수도 빛을 잃는데
삶이 버겁고 고단한 날에는
주위 열악한 삶들을 떠올리고
힘든 환경의 강인한 정신력은
나약한 날에 원동력이 되지만
어둠처럼 꾸역꾸역 밀려오는 하루
멀리 살아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시간은 수만년이 흘러도
너와 난 하루여도 족하니
참다가 슬픔이 고개들면
울컥해지는 마음 가눌 수 없어
두 잔에 서러운 사연 풀어놓고
무언가 바람처럼 가슴이 싸한 날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좋으리!
댓글목록
고현로님의 댓글
제가 덩치값도 못 하고 까부는 경향이 있어서
댓글을 경박하게 달았나 봅니다.^^
혜량하옵시고 시인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은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
용담호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진작 자주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죠.
그래도 시인님의 시를 자주 보고 있지만
언제나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주 찾아 뵈옵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고현로님이 자두님이신가 봅니다
댓글을 경박하게...? 저는 그 댓글을 못 읽었지만
저는 글도 못 쓴답니다
친구도 전부 멀리있고, 일년에 한번도 제대로 못 만나서
올 12월은 꼭 보고싶은 친구를 만나고 싶은데 뜻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
따스한 추억의 겨울 되시고, 향필하세요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용담호님 안녕하세요
몇일 안 남은 12월 멋지게 보내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