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밥상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래전 밥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241회 작성일 15-12-15 13:11

본문

 

오래전 밥상/ 권순조

 

 

“입맛 없어”
슬그머니 상을 물리며 다시 눕는 그를
“같이 먹자”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운다
“한 숟가락만!”
주발 뚜껑에 두 숟가락을 퍼준다
서로 두 숟가락을 나누던 아득한 날,
따로 먹거나
남긴 밥과 수저로 늦은 배를 채우는 것은 그나마
남은 정, 그러다 쑤욱
미움을 고봉밥으로 올렸다
불현듯 몸에 번개가 치고
환자 식사를 나눠 먹게 된 날
한술은 정 없다며
두술 건네주는 그의 주름진 손
갓 지은 밥 냄새가 새삼
모락모락 하다

 

 

*송년 모임에 여러 시인님들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골에서 쏴와~~전율이 이네요.
전문용어로는 '심쿵'이라지요.
팔등에 30촉 전류가 번지면서 온몸에 전구가 켜지는 듯.
따뜻한 마음이 그러할 것입니다.
Flute 연주하는 모습은 끽연하느라 못 보았지만,
음악과 시는 통한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우신 모습만큼이나, 아름다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Sunny님의 댓글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연님은 왜 그리  잘 생기신 거죠~
시 수준 만큼이나 잘 생기셨다는 생각입니다
느닷없이 치는 번개에  몸이 초토화되더라는 거
다시 몸에 불이 들어 오게 되고
이런 시라도 쓰게 되니  감사하지요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써니님, 반가웠습니다. 얘기도 좀 나누고 그랬어야하는데...
제가 주변 머리가 없어서...ㅎㅎㅎ
뭐, 어쨌든 의리~!!!

Sunny님의 댓글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현로님 ㅎ 저도 주변 머리는 없는 편이라 ᆢ
어디 사시는 뉘시유~하고 여쭤보고 싶었는데
간신히 의리라는 말 한마디 건넸네요 
반가웠습니다

살아있는백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살아있는백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참 투박한 듯, 진솔한 듯.....
짠하네요~
플룻을 연주하시던 그 고우신 손으로
따뜻한 밥 몇 술 올리셨겠죠~
건강하십시오!!!

성영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접 인사는 나누지 못했지만
단아한 모습에 푹 빠졌습니다.
시까지 이렇게 따뜻한 걸 보니
참 고운 분이시네요.
멀리서나마 반가웠어요^^

Total 22,868건 254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15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12-17
5157 정준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 12-17
5156 정준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12-17
515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12-17
5154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 12-17
5153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12-17
5152 목없는사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12-17
5151 으뜸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 12-17
5150
조장(鳥葬) 댓글+ 6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 12-17
514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0 12-16
514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12-16
5147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 12-16
5146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12-16
5145 山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 12-16
5144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 12-16
514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 12-16
514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 12-16
5141
흔적 댓글+ 2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 12-16
5140
SOS 댓글+ 29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 12-16
5139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8 0 12-16
5138
진눈개비 뿔 댓글+ 23
시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0 12-16
513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 12-16
5136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0 12-16
5135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 12-16
513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 12-16
5133
생일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 12-16
513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12-16
513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 12-16
5130
너테를 위해2 댓글+ 1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 12-16
512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 12-16
5128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 12-16
512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12-16
5126
김장하던 날 댓글+ 27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0 12-16
5125 기쁜 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 12-16
5124 작은하이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12-16
5123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 12-16
512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 12-16
512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 12-16
5120
몰랐습니다 댓글+ 2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 12-16
5119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12-16
5118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 12-16
511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 12-16
511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 12-16
5115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12-16
511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0 12-16
5113
기연 댓글+ 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 12-16
511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 12-15
5111 하늘바람구름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12-15
5110
변명 댓글+ 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 12-15
510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 12-15
5108
잔소리 댓글+ 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 12-15
5107 임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 12-15
5106
가는 세월 댓글+ 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 12-15
5105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0 12-15
5104
각인(刻人) 댓글+ 2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0 12-15
5103
오가리 * 댓글+ 1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 12-15
510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 12-15
열람중
오래전 밥상 댓글+ 12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12-15
5100 임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 12-15
5099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 12-15
5098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 12-15
509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 12-15
509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 12-15
509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 12-15
5094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 12-15
5093
아쿠아리움 댓글+ 3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 12-15
509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 12-15
509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 12-15
509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 12-15
5089
소나기 댓글+ 1
정준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 12-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