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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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사색 / 孫 紋
어느덧 한여름 무더위가
한겨울 차가움에 묻혔다
더울 때 옷을 챙겨입고
추울 때 옷 벗는 겨울나무
이와 거꾸로 옷을 껴입는
온갖 가식으로 치장하는
뭇 중생들의 모습에서
과연 무얼 느낄 수 있을까
무조건 배척하기보다는
그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더불어 함께 공유해야하는
공존공영의 길이 아닐까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그대로 조아님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시인님!
고운 시심 속에 공감 하며 머물다 가옵니다
어느덧 겨울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즐거운 한 해 마무리 하시고
새해엔 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 합니다
시인님!! ^^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겨울이 지나가는 길손이었으면 했는데
어느새 안방을 찾이하려 합니다그려...ㅜ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는
겨울 보다는 여름이 오히려 좋다는 생각이...
스스로 옷을 벗은 겨울나무는
연둣빛 새봄을 꿈꾸며 겨울을 나겠지요.
제 아무리 혹독한 추위가 몰아쳐도 말입니다.
감기란 놈 친구삼지 마시고 건안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