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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그리움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329회 작성일 15-12-16 15:24

본문

 멀고 먼 그리움 / 은영숙

가을 나무들의 마지막 공연처럼
춤추는 무희들의 황홀한 이별
갈색 향내에 바람이 스산하다

새롭게 태어날 겨울의 백설공주
숨어버린 풀벌레 숲 속에 눈물 맺히고
흘러가는 강에 은빛 갈대밭 저녁노을 곱고
찬비 내리는 겨울, 홀로 나는 두루미야

먼 그리움 안고 긴 밤 밝히는 고독
너의 안부 아련한 새벽 불면의 망울진 가슴
표류하는 추억의 틈새마다 타는 가슴
자맥질 한숨, 창밖에 내리는 바람비

바람으로 채록되는 끝없는 그리움 한 자락
세월의 아픔 사랑의 이름으로 안아본 날개
검은 밤 너의 안부 서성이는 하늘
겨울비에 젖어 가랑잎 하나 떨구고!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 선생님
안녕 하십니까? 송년회 행사에 너무 수고 많으셔서
어느해 보다 성황리에 즐거운 잔치가 된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너무 예쁘시던데요  모두 여자 시인님들이
미인이시던데요 ......시마을이 자랑 스러워요

제일로 사랑하고 키웠던 외 손자를 월욜 논산으로 군에 보내고
서글프고 갈피를 잡지 못하네요 결손 가정에서 키운 손자가
벌써 이리 컸나 싶으니 대견 하기도 하지만 아플때마다 놀래서
뛰어와 병간호 하던 아이 ...... 내 컴 앞에 자기 사진을 놓고 가면서
글썽 하는 눈물......마음이 아파요......

선생님껜 별 소리 다 하지요?!
늘상 부족한 저를 챙겨 주시는 선생님의 고운 정
영원히 간직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거니는 행보 마다 행복의 꽃비가 내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선생님!!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으로 채록되는 끝없는 그리움
세월의 아픔 사랑의 이름으로
검은 밤 너의 안부 서성이는 하늘
겨울비에 가랑잎 하나 떨구고..../

멀고 먼 그리움 한 조각이나마
고히 접어서 가슴 다독이시고,
건강 잘 챙기셔서 행복하시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로조아님
반가운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남쪽은 많은 눈이 왔다고 합니다
한 겨울 손자를 보내 놓고 (군대) 불면증이 괴롭히네요
새벽으로 가는데 시인님 뵈오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내 손으로 키웠거든요......
이 밤에 고운 글로 위로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시인님!!~^^

purewat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外 할머니 손으로 키운 손자

바깥에서 놀다 찬 바람 맞을까
바깥에서 바라보는 시선에 주눅들을까
바깥에서 들은 말에 상처입을까
불침번 맡아
애지중지 노심초사
늘 바깥 경계를 해 오신 분,
할머니 앞에 外 자가 붙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늠름한 군인으로 키우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외 할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urewater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제 부족한 공간 까지 찾아 주시니 감사 합니다
결손 가정에서 눈물로 키운 외손자
현 세상에선 맞지 안을지 모르나 나라 사랑 어른 공경
스승 사랑 시대에 맞지안는 보수파 품행 방정한 전교
범생 장학생으로 키웠죠...... 정의가 무엇인지를 아는......
내 자식 군에 보낼땐 당연 하다고 병역 의무를 이행 못하면
이나라 국민이 안이다 하고 보냈는데
이번엔 만감이 교차되는 네가 이리 컸던가 하면서도
글성글성 안아 보는 가슴이 너무 시렸습니다

혜아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시인님!! ^^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요즘 아픈데 없으신지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도 잘 챙기세요
올해는 저는 김장도 안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분주하던 12월이, 그냥 조용한것 같습니다
마음 따스한 12월되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박소정님
안녕 하세요 시인님! 저도 마찬 가지네요 김장할
경황이 없었습니다
외손자를 월욜 군에 보내려니 마음이 떠서 걍 말았죠
할매 입맛에 맞처서 내가 해 주는것만 다 맛이 있다 먹는 효손
비실이 이할매를 안마 해주고 보호자였던 그 아이를 보낼때
마음 한 구석이 쓰리고 아팠습니다
결손 가정에서 어린 상처를 다독이며 바람 막이가 돼 주던
할매가 그아이 뇌리에 마스코트가 돼 있었기에 나를 안고
글성이는 눈시울에 마음이 아렸습니다
걱정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감기 조심 하시고 좋은 년말 되시옵소서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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