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의 꿈 / 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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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의 꿈 / 신광진
허세의 등짐을 지고
자신도 모르는 전단을 나눠주고
온몸에 퍼져가는 만족감
바쁘게 걷는 계절 앞에
마음은 가을을 붙잡아도
떨어지는 낙엽만 옷깃을 스쳐 간다
채워도 부족한 마음은
가을의 향기에 취해 부르는 그리움
대답 없이 돌아온 쓸쓸한 고독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비움의 꿈
밤새 뒹굴었던 가을의 속삭임
낙엽 위에 하얗게 눈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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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영숙님의 댓글
잘 내려가셨지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내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허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향상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