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그늘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삶의 그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34회 작성일 15-12-03 22:10

본문

 

나는 내 삶이 만든 그늘이다.

 

 

언젠가

속내 다 보여준 사람들과 함께

술자리를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소주를 마시며

각자 걸어온 삶을 말하다가

지들은 이리 살 사람이 아니라며

월급에 목을 맨 사람이 아니라며,

한 사람이

딱 10년만 젊었으면 좋겠다 하고

또 한 사람은

20대로 돌아갔음 좋겠다고 하며

쓴 소주를 사발때기로 마시다가,

문득

말이 없는 나에게 묻기에

“난 싫다.”라고 말을 툭 던지자

이유를 물었으나 답하지 않았다

 

 

나는

하필이면

비 내리는 세상에

우산도 없이 마실 나와서

가랑비, 여우비, 소나기, 자드락비

비란 비 다 맞고 세월을 건너느라

나의 마음은 상처와 흉터투성이며

내 몸은 천형처럼 무겁기만 한데

내 어찌 미치지 않고서야

세월을 거슬러 오르고 싶겠는가?

 

 

나에게 소망이 있다면

경로석에 앉을 만큼 나이 들어서

손바닥 만한 삶의 그늘에서 벗어나

내가 왔던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은 어째, 내가 할 얘길 다 해버린 건지..

이래서, 시인이건 뭐건 사람은 게으르면 안 되는 것

- 왜?

새도 일찍 일어난 새가  다른 새보다 먹이를 빨리 찾기에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 期的鳥兒有蟲吃 !


선수를 빼앗겨 맘은 편치 않지만,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핑크샤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되었나요?,ㅎㅎㅎ, 어쩌면 다른 사람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써본 글이랍니다/ 늘 건강하세요

Total 22,868건 26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738
달마의 직업 댓글+ 5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 12-04
4737
그리움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 12-04
4736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12-04
4735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0 12-04
4734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 12-04
4733
익숙한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12-04
4732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0 12-04
4731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 12-04
473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12-04
4729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 12-04
472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 12-04
4727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0 0 12-04
4726 더페아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 12-04
472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12-04
472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12-04
472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 12-04
472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 12-04
4721 임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 12-04
472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12-04
4719 石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0 12-04
4718
조련사 K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12-04
471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 12-04
4716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12-04
471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12-04
4714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0 12-04
471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 12-03
4712
홍시 댓글+ 3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0 12-03
4711
전환점 댓글+ 2
임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12-03
열람중
삶의 그늘 댓글+ 2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 12-03
4709
이면 댓글+ 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12-03
47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 12-03
470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12-03
470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12-03
4705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12-03
470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 12-03
470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 12-03
4702
수음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 12-03
4701
소 잡는 날 댓글+ 9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 12-03
4700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 12-03
4699
코기토 댓글+ 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 12-03
469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12-03
4697
공든탑 댓글+ 2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 12-03
4696 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 12-03
4695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12-03
4694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12-03
4693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 12-03
4692
눈 오는 날 댓글+ 2
하늘바람구름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 12-03
4691
45조 3671 댓글+ 3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12-03
469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0 12-03
4689 이을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12-03
4688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 12-03
468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12-03
4686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12-03
468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12-03
4684
활동사진 댓글+ 5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 12-03
468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 12-03
468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12-03
4681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 12-03
46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 12-02
4679 무지개빛추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0 12-02
4678
반월 크로키 댓글+ 1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0 12-02
4677 으뜸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12-02
4676 솔빠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 12-02
4675
안에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 12-02
4674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 12-02
4673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12-02
467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12-02
4671
겨울 바람 댓글+ 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0 12-02
4670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0 12-02
4669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0 12-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