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함께하는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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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하는 시간들/예향 박소정
마지막 잎새는
더이상 부여잡을 힘이 없어서
머리위로 핑그르르 떨어져도
싱그러운 계절을 기억하듯이
그대와 함께하는 사연많은 시간들
마지막 단풍은
더이상 버틸 힘이 없어서
아슴한 오솔길을 만들고
한잎의 단풍이 봄을 꿈꾸듯이
그대와의 시간도 한 세상 꿈인데
쉬어가는 풍경이 애절하고
계절빛은 색색으로 물들여서
나무는 가장 진실되게 비워내고
한편의 드라마틱한 기행문이 되는
그대와 함께하는 시간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반가운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 그대와 함께 하는 시간들을 뵙고 갑니다
고운시를 자알 감상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예향 시인님!!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는 글재주도 없어서 아무렇게 적어봅니다
입동이 지나면 겨울이라는데, 아직는 늦가을이 주는 풍경이 고맙기만합니다
즐거운 11월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