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4】띠포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뭍에 오르면 금수저급은 못 받겠지만
피랑님 손 끝과 더불어 전두옆에선
최상급 언어의 파랑을 만났군요
제 살을 녹이고서야 비로소 이름 값을 하는...
민초들 눈물 맛이기도 하겠네요.
맛난 늦가을 구우세요^^
동피랑님의 댓글의 댓글
우와 안 자고 있었더니 최 시인님이 오셨군요.
여전히 칭찬으로 글 쓰는 힘이 나게 하십니다.
어느 시인의 시에서 언급하기를 가슴이 '절절'할 때 시를 쓰라고 하셨더군요.
음, 며칠 동안 머리에 이 말이 꽉 차서 타이레놀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난 '절절'하게 글을 썼는지....
다시 한 편 버무리는데 '절절'보다는 쩔쩔맸다는 게 맞습니다.
뭐 뜯어 먹을 게 있다고 띠포리 같은 국민 이제 그만 우려먹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어설프게 풀어본 격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과실로 멋있는 가실 누비시길 빕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 고인 호수 바다가 될 수 없으니
역사에 못 박지 마라
끓는 물에 던져저 떠다닐지라도
모래 무덤까지 가겠다
달을 묶어 어둠 깨던 투사처럼
훗날 알을 슬기 위해
어떤 그물과 바늘에도
역류하는 몸짓이 되겠다 "
그래도 못 박겠다는, 그 어떤 화상이 있으니..
수려한 통영 앞 바다에
홀연히 검은 안개가 끼더니
남해 멸치의 이마에도
수심이 깊어갑니다
中天에 솟은 달이 눈 앞을 가려올 때
제 자리에 비석처럼 붙어가던 나는
차라리 저들 띠포리가 부러워지네요
국정,국정 홰를 치는 모습에
멸치들도 저리 분노하는데..
부릅뜬 눈으로 항거하는, 통영의 바다 비늘이
달빛에 온통 빛나네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동피랑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댓글 달다가 라면 불어터지겠다.
그래도 내사 이기 좋은걸 우짜겠습니까?
안희선 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도무지 현실을 도외시한 채 다른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짧은 손가락을 움직여 본 졸글이 나왔습니다.
띠포리 국 맛 좋은 건 알아가지고 허구한 날 이념이나 지역감정으로
표를 우려내니 참으로 딱한 노릇입니다.
출입이 들쭉날쭉해서 시마을에 미안한 마음입니다만
안희선 님은 변함없이 자릴 지키시니 부럽고 감사드립니다.
맑은 시로 늘 마음 화창하시고
좋은 음식으로 항상 몸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띠포리, 저 이미지에서 끌어내시다니
필력은 여전하십니다
창작방에 좋은 시 주셔서 고맙구요
글을 곱씹어 읽으며 안부 놓고 갑니다
동피랑님의 댓글
허영숙 시인님께서 자리를 데워두셨군요.
한눈에 세필로 그리신 강화의 가을 외포리 작품에 비하면 띠포리는 포리도 아니죠.
근자에 시마을 여러 곳에서 자취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가뭄을 달래 줄 비가 오는 주말 행복한 시간 빚으세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