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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3회 작성일 15-10-23 21:58

본문

 

" 소가 알을 낳았데 '

" 아니요 소가 말(馬) 을 낳았데요 "

인간은 배내짓하듯 입술이 얇다

문지방만 넘어도 알이 말을 키운다

소문은 입만 있고 눈이 없다

표적을 못보니 무차별로 갈긴다.

유혹을 한입 물면 삼킬줄도 모르고

게으른 입일수록 한몫 거든다.

바람을 타면

매듭없이 떠 다니다가 느티나무처럼

무성하게 자란다

열매도 없는 짙은 그늘에

시퍼런 칼을 숨겼거나

탄환을 장전하고 있는지 모른다.

풍선처럼 부풀어 하늬바람을 타면

소나기 퍼붓듯 십자포격 하듯

정조준하면 장사라도 모로 눕는다

그들은 번개가 쇠부치를 선호 한다는것을

알리 없다.

여의도의 귀가 큰 소문은

밖을 궁금해하고 날아가는 풍문도 잡는다

데시밸을 모르는 귀는 골목안의

이명을 들을수 없어

지병인 편두통도 간과한다

새벽같이 삽살개가  담벼락에 못을 박듯

그의 영역임을 알린다

선거일이 임박했나 보다

담벼락에 소문이 난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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