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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골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46회 작성일 15-10-1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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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뺑이귀신

읍내 5일장에 가신 어머니 길을 잃고
장터 옆 4거리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평생 누비던 읍내 장터이건만
그날따라 뺑뺑이귀신에 홀린 듯
말로만 듣던 장터 4거리 뺑뺑이귀신을 만난 듯
길을 잃고 헤매다가 겨우 방향을 찾았다는데
듣고보니 어릴적, 아버지도 동네 아제들도
장날마다 그 장터 뺑뺑이귀신에 홀려서
밤늦도록 이리저리 끌려다녀셨다는데
옛날에 영영 같이 떠나간 줄 알았는데
무싯날, 
텅빈 장터 옆 4거리를
금방이라도 뺑뺑이귀신이 나올 것 같은 그 4거리를
오르락내리락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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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문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뺑뺑이 귀신이 있는지도 몰라요
차를 끌고 어디를 찾아가다보면
네비 조차도 때로는 그 귀신에 씌여 게속 뺑뺑이를 시키더라고요,
정말 귀신곡하게 생긴 상황들이 가끔 일어나죠.
잘 아는 길인데, 잘 아는 사람인데 문득 낮설게 느껴질때는 아마
그 귀신이 씌여서 그런거 아닐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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