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이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틀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44회 작성일 15-10-08 13:27

본문

희망은 저 문으로 올까?

한 번도 메뉴판의 음식은
저를 위해 만들어 본 적이 없다.

어제 먹다 남은 된장찌개에
밥 한술 뜨고

오후 두시는
칼국수 세 개
동태찌개 하나
순두부 하나로 끝이다.

보증금이 싸면 권리금이 없고
월세가 비싸면 시설을 해야 했다.

걸핏하면 막히는 하수구가
토를 하고

여차하면 날아드는 세금 폭탄

금고 대신에 쓰던 반찬 통에
저녁 찬거리를 덜어내면
동전이 굴러다녔다.

IMF, 리먼브러더스, 세월호, 메리스
끝을 알 수 없는 불황의 그늘 속에
출구를 찾을 수 없다.

그 사이 건물주인은 두 번이나 바뀌고
이달부터는 월세를 이십만 원 올렸다.

시어머니를 모신 요양원에서 전화가 왔다.

틀니를 새로 맞추어야 하는데
도무지 열 수 없는 입,

시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었다.

두 숟가락 남짓 한 죽과 영양제 주사로
간신히 버티고 계셨다.

이대로 가시면 그 원망을
가슴에 두고 가실까?

오른 월세 일 년 치면
시 엄마가 입을 열어 줄 것인데



추천0

댓글목록

나문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르박님이 여자선생님이셨나봐요, 저는 남자분인줄 알았어요.

세 얻어 장사하면 쥔만 존일 시킨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오른 월세 일 년 치면
시 어머니께서 딱 여시고는 뭔 놈의 세상이 이렇다냐!! 하시겠지요?

가슴이 짠 해지는 글 잘 읽고 갑니다.

Total 22,868건 285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98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10-08
2987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10-08
298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10-08
2985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10-08
298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10-08
2983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10-08
열람중
틀이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10-08
2981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10-08
2980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10-08
2979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10-08
297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10-08
2977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10-08
2976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10-08
297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0-08
2974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0-08
297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0-08
297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10-08
297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10-08
297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10-08
296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10-07
2968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0-07
2967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10-07
2966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10-07
296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10-07
2964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 10-07
2963 시선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10-07
2962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10-07
2961 민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10-07
2960 mn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10-07
2959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10-07
2958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10-07
2957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10-07
295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0-07
2955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0 10-07
2954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10-07
295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0-07
2952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10-07
2951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10-07
2950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0-07
2949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10-07
2948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0-07
2947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0-07
294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0-07
294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10-07
294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0-07
2943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10-07
2942 石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10-07
294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10-07
294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10-06
293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0-06
2938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0-06
293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10-06
293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10-06
2935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10-06
293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10-06
2933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10-06
293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10-06
293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10-06
2930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10-06
2929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10-06
2928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0-06
292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9 0 10-06
2926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0-06
2925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10-06
292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0-06
292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0-06
2922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10-06
2921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 10-06
2920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10-06
2919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 10-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