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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悲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02회 작성일 15-09-22 08:42

본문

가을비가 悲歌

 

 

한 방울 수정 같은 눈물이

가을바람에 지며

하늘의 모든 별을 적시는

 

슬픔이 미루나무 단풍 사이로

갈색 바람이 되어 얼굴을 내민다.

가을은 왜 슬프냐고

 

모든 것을 끝낸다는 것은

슬프다.

완성은 또 다른 잉태,

죽음의 고집 센 당나귀를 이끌

이름도 불러볼 수 없는

네게로 이어지는

 

모든 생명이

오색 미라를 안고

파르르 뜬다.

온전히 자아 의지를 벗어난

중력에 온 몸을 던져야 하는, 그리고

또다시 거슬러야 하는 두려움

 

가을바람이 마술피리를 불어오면

무수한 주검이

눈물겹도록 장엄해지는 우수

한 방울 눈물로 천상의 모든 별을 적시는 사람아

노래를 불러라

끝맺음과 잉태의 완벽한 고뇌와 희열이

단풍으로 어지러운 무지개의 노래

이 위대한 가을비가 悲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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