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성영희 시인 농어촌문학상 시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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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치열하게 시를 써오시던 성영희 시인께서
한국농어촌공사 주최 2015년 농어촌문학상 시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 큰 문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문단을 환히 빛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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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농어촌문학상 수상작품]
칠월을 순지르다
성영희
열대성 고기압이 아지랑이 도는 콩밭. 아무리 순을 쳐내도 쑥쑥 자라는 한낮의 더위처럼 웃자란 칠월이 콩밭을 에워싸고 있다.
칠월은 일 년 중 가장 빠른 달
잘려나간 것들은 금세 시들지만 남아있는 것들은 햇살을 묻혀 부지런히 열매를 수습한다. 키가 낮아진 고랑 꼬투리 안에서 말똥말똥 영그는 콩은 아직 철을 몰라서 철없는 눈.
나는 푸른 잎겨드랑이에서 총상화서(總狀花序)로 피었던 나비. 저 작은 방안에서 옹기종기 칠월을 자랐고 새까만 콩알처럼 뛰쳐나갈 때만 기다렸었다. 자를수록 웃자라던 내 칠월은 엄마의 가을을 송두리째 뽑고 날아난 바람 쓰러진 계절, 꽃이 피기도 전에 도복(倒伏)할까 두려웠던 엄마는 아플 줄 알면서도 웃자라는 내 순을 조심스럽게 잘라주고 지지대를 세웠다.
찌는 콩밭 고랑에서 잘린 채 숨죽이는 어린 순들을 보면 꽃눈으로 깜박인 풋 시절이 아슴하다.
웃자란 순을 지르고 나니 한결 가지런해진 칠윌의 텃밭처럼 매미소리 베개 삼아 더위를 순지르는 늙은 엄마의 짧은 오수가 목하, 가지런하다.
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
오...추석을 앞두고....이런 경사가.....^^
성영희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섬세하고 야무진 글이...모두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좋은 작품 입니다....
문단에 우뚝하시길...바랍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성영희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글이 참 좋습니다
엄마의 칠월을 생각해 봅니다
올 연말에 기대해도 되겠지요 ^^
조경희님의 댓글
성영희 시인님 시 정말 좋습니다
농어촌문학상 수상하게 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최정신님의 댓글
성영희시인님...끝없는 노력과 열정에 박수드립니다
좋은시란?...역시 가슴으로 읽혀야 한다는...정수를 만납니다
축하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그간 진지한 시쓰기의 결과가 아닐런지요..
정말, 기쁜 소식을 접합니다
먼 곳에서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빛보다빠른사랑님의 댓글
언어의 풍부함이 살아있네요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시 많이 써주세요
시마을은 역시 훌륭한 시인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우님의 댓글
성영희 시인님 감축드립니다.
언제까지나 좋은 시 부탁드립니다.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효자손님의 댓글
농어촌문학상 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시마을의 경사입니다.
좋은 시로 살맛나는 세상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성영희 시인님.~~
성영희.님의 댓글의 댓글
작은 상인데 거하게 축하해주신 시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좋은 시로 보답하겠습니다...
사정상 팔이 불편한 관계로 귀한 말씀에 일일이 답글 못드리는 점
넓은 마음으로 혜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분 한분의 소중한 축하의 말씀 가슴에 새기며 창작의 거름으로 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 맞으세요.^^
이장희님의 댓글
농어촌문학상 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필하소서, 성영희 시인님.
무한공감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추석 맞이하세요!
동피랑님의 댓글
세인트 영희 님, 축하드립니다.
이 쏠쏠한 신드름이 가난한 문우님들께 모두 전염되시길!
徐승원님의 댓글
성영희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시마을 식구로서 함께 기뻐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멋진 소식 많이 들려 주실 줄 믿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요...
성영희.님의 댓글
이장희 시인님
무한공감님
동피랑님
서승원시인님
작은 일에 큰 마음 나눠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자주 뵙지도 못하는데
이렇게들 안아주시니 더욱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명절 맞으세요^^
어진내님의 댓글
성시인님,
순을 자르고 난 칠월이 영글어
수확을 거둔 쾌거.
축하합니다.
시후裵月先님의 댓글
성영희시인님
농어촌문학상...우수상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짜잔하고 나타나는 품격이 부럽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성영희 시인님 농어촌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 시마을과 문우님들에게
큰 기쁨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신춘문예를 향하여 더욱 정진하시어
이름을 빛내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성영희.님의 댓글
어진내님 반가워요.
지척에 두고도 여기서 뵙네요...
시후님도 고마워요.
늘 열심이신 모습 마음으로 본받습니다.
언제나 저의 든든한 지지자로
힘이 되어 주시는 김선근 시인님 감사드려요.
시인님 기대에 부흥하여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두가 작은 상이지만 마음을 모아 주시는
우리 시마을 가족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카피스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시꾼♪님의 댓글
손바닥 얼얼하게 박수를 쳤습니다 성영희 시인님^^
水流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성영희 시인님.
시마을의 경사와 더불어 빛을 발합니다.
무한 발전을 기대하면서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성영희.님의 댓글
카피스님 처음 뵙는데
축하의 말씀 놓아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시꾼님 방가요~ 박수는 건강에도 좋다지요.
덕분에 무겁던 어깨가 깃털입니다.~~
수류님 감사합니다.
작은 상인데 크게 축하해 주시니
더 좋은글 쓰라는 격려로 받습니다....
다녀가신 모든 님들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香湖님의 댓글
이제사 보았습니다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성영희님
시인님! 늦은 걸음 혜량 하시옵소서
농어촌 문학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추석 되시옵소서^^
雲池님의 댓글
성영희 시인님
오늘에야 시마을에 들어왔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한국문단에 우뚝서시길....ㅎㅎ
팔도 얼른 낫구요.ㅎ
성영희.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향호시인님~
행복한 한가위 보내셨는지요.
풍성한 결실 맺는 가을 맞으세요^^
반갑습니다 은영숙시인님~
성함만으로도 어디선가 뵌듯 친숙한 느낌이예요.
따듯한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방가요 운지님~~
여기서 뵈니 더 반가워요...
시마을에서도 좋은 시편들 자주 뵙기를 바랄게요~~
덕분에 팔은 많이 나았어요
늘 언니처럼 챙겨주시는 마음 감사히 기억할게요^^
향일화님의 댓글
성영희 시인님~~시마을에 큰 기쁨 주셨네요.
농어촌문학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문운이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미소..님의 댓글
성영희 시인님, ^^*
농어촌문학상 시부문 우수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단에 우뚝 서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