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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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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43회 작성일 15-09-23 13:24

본문

사랑할까
사랑일까
의문이다
어디로가면
될지
목적없이 걷고싶다
그리곤
벗어난 내 자신이
휴식을 찾는것이란 것을 알게된다

얽히고 얽힌 관계
처음부터 다시
찾고싶다
오늘을 붙잡고
나만의 시간이라며
혼자
멀찍히 여행을 떠나 본다
그렇게 
얽힘도 없으면 허전하구나
격어봐야 알까 싶다
반항기 어린 내 자신의
돌출행동
소리를 꽥 지르다가
캑캑
목이 아프다
뭐랄까
갈곳을 잃어버렸다
방황하는 나

반항도 할수없는
하루의 일과가 꽉 차여있다
점심좀 굶고
둘레둘레  산책이나갈까

혼자 만의 시간 
라라라
ㅎㅎ
아 
하하하
내  목소리가 듣고팠나
나도 소리낼줄 아는구나

그래
내가 여기있다

여기있다
나 여기 있다

나를 찾는중이란
매일매일 순간순간
하루중에 가끔은
나를 찾고 
위로하고
인생 별거아니라고
일어나기 싫어
라고 투정부리는 내 자신을 타이르고
오늘도 힘내라고
토닥이고
웃어주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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