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기 바람이라도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한줄기 바람이라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22회 작성일 15-09-10 19:39

본문

 

한줄기 바람이라도/활공

 

 

밤은 요조 숙녀 같고
낮은 펄펄 끓는 젊은 사내 같은 날
바람아, 너는
심산유곡 더위 피해 다소곳이 머물고 있나
시원한 강 바람과 정분이라도 난 걸까
갈증으로 타들어 가는
9월의 숲은
고개 숙이고 시들면 자취도 없이
하나 둘 무너져 간다
바람 많은 가을 강가에
서로 어깨 기댄 채
끝없이 높아만 가는 파란 하늘 품고
빨간 치마 두른 고추잠자리 날던
그 들녘엔 돌아보면 열정으로 들썩였다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 보다는
거침없이 마음 흔들어 놓는 가을 바람이
이렇게 기다려지는 것은
노란 은행나무 밑에서
희망 또한 불타는 가을산처럼
우리 가슴 태울 것이기에
농 익은 가을을 닮은 사과에는
시집 가려는 처녀처럼 붉어진 

설레임이 묻어 나오고
산야에 핀 가을 꽃들은
내 마음을 흔들어 달라며
산들 산들 가을 바람을 기다리고 있다.

추천2

댓글목록

Total 22,868건 296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218
思父曲 댓글+ 1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1 09-10
2217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1 09-10
2216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 09-10
2215 앰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 09-10
2214
초승달 아래 댓글+ 1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1 09-10
2213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 09-10
221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1 09-10
2211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3 09-10
열람중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 09-10
2209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1 09-10
2208
길을 걷는다 댓글+ 1
한마음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1 09-10
2207 書癡서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1 09-10
2206 으뜸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 09-10
220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1 09-10
2204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1 09-10
2203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1 09-10
22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 09-10
22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0 09-10
2200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 09-10
2199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 09-10
2198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 09-10
2197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 09-10
2196
호박꽃 댓글+ 1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 09-10
219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09-10
2194
가을의 기도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 09-10
2193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1 09-10
2192
스마트 파종 댓글+ 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3 09-10
219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1 09-10
2190
장님안경 댓글+ 1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1 09-10
2189 일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09-10
218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2 09-10
2187
눈물 댓글+ 1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1 09-10
218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 09-09
2185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09-09
2184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09-09
2183 書癡서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 09-09
2182
가을 댓글+ 3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 09-09
2181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 09-09
2180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09-09
2179
고향의 가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 09-09
217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1 09-09
2177
망할....... 댓글+ 2
파도치는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 09-09
2176
폭우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 09-09
2175
살아있다 댓글+ 1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 09-09
2174 가을의 바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 09-09
2173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09-09
2172 애증의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 09-09
2171 멋진중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 09-09
2170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09-09
2169
산꿈 댓글+ 2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1 09-09
2168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1 09-09
2167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 09-09
2166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09-09
2165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1 09-09
216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 09-09
2163 으뜸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1 09-09
216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 09-09
216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09-09
2160
구월의 노래 댓글+ 5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2 09-09
2159
쇼 윈도우 댓글+ 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9-09
2158
근처 댓글+ 1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3 5 09-09
215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3 09-09
2156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09-09
215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 09-09
2154 앰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 09-09
2153
농땡이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09-09
2152 부르기나파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 09-09
215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 09-09
215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 09-09
2149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2 09-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