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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 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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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953회 작성일 15-08-18 13:48

본문

배롱,배롱

 

 

 

 

안단티노로 휘감긴 천엽백화(千葉百花),
지는 꽃 피는 꽃 석 달 열흘 불멸을 주고받습니다


한 꺼풀 수피도 허욕이라며
거침없는 나신 위 시울 저린 저 화무는
부끄러운 업장이 티끌만치도 없는 까닭입니다


핏빛 꽃상여 띄운 청매의 허공
관능적이라 칭하기 불경스럽지만
그리 부른들 무연한 그대 나무랄 리 만무해
마음을 합장해 길을 묻습니다


무릉 천지 부처님 늑골에서 열반으로 피운 꽃,
미운 이름 혀 위에 올려 석 달 열흘 굴리면
절명의 꽃 구름으로 배롱배롱 날갯짓이겠습니다


난분분 수천 수만 천사의 날개
자디잔 파편 그늘 아래
올려 보기도 면구한 수인(囚人)입니다


적막이 사르락 눈 먼 바람의 시간
백여 날 정념의 각혈을 앓는다면
꽃 시절 저문 발끝이 가을로 드는 문이겠습니다

추천3

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 한 시절도 끝 물입니다
우리 창방 문우님들 더위에 수고 하셨습니다
목 백일홍 다 지면 가을도 머지 않은 지척입니다
다시 또 우린 뜨겁던 여름을 추억하며 그리겠지요

멋지고 아름다운 여름 마무리 하시기 기원합니다^^*

무의(無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하시지요. 아마 제가 선생님을 모른다면, 은밀한
쪽지를 보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
여인은 누구일까, 궁금해서
헤롱 헤롱 꽃에 취하다가 갑니다. 희롱도 괜찮을 것 같은 ....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의아빠 은밀한 쪽지라면 크윽...
사양할 리 만무일텐데~~
밤술 보단 꽃술에 취하심이 낭만적일 테니
그 죄는 묻지 않겠지요?...희롱도 무의아빠라면...패스...임돠^^

밤 바람이 제법 싱그러워졌습니다...활활 타는 화요일, 멋진 밤마실되시길^^~~~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운 이름 거둬 혀 위에 올려 석 달 열흘 굴리면
절명의 꽃 구름으로 배롱배롱 날갯짓이겠습니다///

저도 더위에 취하다 부대끼고 선생님 배롱배롱 놀리는 시향에 취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롱배롱에 그런 곡절이 담겼답니다
백일홍, 백일홍, 백일을 되뇌이면 배롱이 된다나요?
해서 섭한 사람 이름을 알사탕처럼 녹이면 혹여, 배롱이 되지 싶어
담아보고 싶었지만...영~~~진틀의 작품입니다

시향은 그저 그렇지만 꽃 구름은 먼 곳까지 택배합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릉 천지 부처님 늑골에서 열반으로 피운 꽃//
여름 잘 보내셨는지요..
조석으로 서늘하니 살만 합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서원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엮으세요..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피 한조각 걸치지 않은 나뭇가지가
부처 늑골을 닮았다 하여 부처꽃이라는...
그 매끈한 몸피에서 저리 사분대는 꽃을 피움은
염천을 견딘 열반이 아닐지요?

무소식이 아니고 날마다 사유와 서술로 뵙는
오샘께 꽃 모락 술술...드립니다^^*

심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롱나무가 붉은 정열을 석달 열흘 피워대니 가히 배롱배롱입니다.
간지럼꽃 처럼 관능을 먹여주는 시어에 수인이라니 송구스럽습니다.
시를 다듬고 어르는 솜씨가 역시 노화순청입니다. 좋으신 가을 맞이하소서.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과 생, 어느 한 곳도 놓치지 않으시고 글로 승화하시는...
그래서 오늘은 어머님이 그리우시구나?
오늘은 안전벨트 단속을 하는 구나?
글로 그린 영상을 파노라마로 입력하곤 합니다

노화순청이라시니...그 지극한 불꽃에 어찌 견주겠습니까?
강건하셔서 늘 삶에 시로 뵙길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님
선생님 폭염 속에서 안녕 하셨습니까?
그래도 세월이 가는것이 안타 깝습니다

목 백일홍 난분분 수천 수만 천사의 날개
자디잔 파편 그늘 아래
올려 보기도 면구한 수인(囚人) 입니다//
음악이 배롱,배롱 애잔 합니다

마음으로 위의 시어에 동행 해 봅니다 선생님!
고운 시를 잘 감상하면서 아파하는 배롱꽃을
다독여 봅니다 아리는 마음으로요
감사 합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인사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최정신 선생님!!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롱꽃은 좋은 날 멀리 보내고 염천 허공에 화륵 제 몸 불사르니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이라는
참 아련한 꽃말을 지닌...꽃그늘이 지상에서 제일 아름답다니
저 꽃 지면 가을도 성큼 곁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활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처님 늑골에 피는 화무의
일색이 여유롭고 자애 롭습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늘 한결 같으신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늘 강녕 하시고 건필 하세요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이긴 합니다
창방에 불 밝혀주시는 문우님들 부지런함에 감사하며...
활공님의 일취월장도 새기며

늘 좋은 습작하시며...멋진 여름밤에 대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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