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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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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61회 작성일 15-08-17 09:18

본문

내 가장 어두운 한 밤에 서 있을 때에,

찬 바람이 불어오고 내 갈 바를 아지 못해 홀로 나그네 되었을 때에
,

그대는 나에게 와주었다
.

한줄기 찬란한 빛으로
,

그리고 따스한 남쪽 나라의 바람처럼


나의 차디찬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어주었다.


하늘을 바라볼 때마다 흘러가는 흰구름이 내 인생 이정표가 되었을 때에
,

바람 따라 흘러가는 그 구름처럼 내 인생 끝 없이 표류할 적에
,

그대는 나에게로 다가와 내 인생의 의미가 되었다
.


그래서 그대와 나 우리가 되어 들판의 꽃을 흝고 바다를 지나 산을 넘어


이제는 함께 한곳을 바라보게 되었으니,

이는 감당키 어려운 축복, 이는 神이 부어주신 은혜
,


아직도 다다르지 않은 그 곳을 향해 가는 도정에


비가 오고 바람이 불리라. 눈은 내리고 계절은 또 바뀌리라.

하여, 그대와 나 손을 맞잡고 담대히 나아가리니


우리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영롱한 눈빛에 행복을 심고,

끝없는 미지의 날들을 생기로 채워가며 찬미의 노래를 부르리라
.


나 오늘 또다시 그대 안에서
,

주어진 운명에 감사하며 하늘을 바라보누나
,

이제는 그대 눈 속에 가득한 그 하늘
,

그래서 영원한 나의 의미여
!

그래서 영원한 나의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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