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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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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00회 작성일 15-07-11 18:36

본문

덥다
시원하다

푸른 들판에
파란 생각들 둥실둥실 떠올라

몽실몽실한 하얀 구름가까이
가려고 나는 둥실둥실 떠간다

바람이 불어줄까?
아까부터 태양은 뜨겁게 뜨겁게
나를 향해 사랑을 보낸다

아 더워요
땀이 삐질삐질 나는 내 몸에

저 강은 마치 반짝이는 은하수처럼
수많은 반짝임을 보내준다

아 나는 지금 바람을 기다려요
바람을 맞기위해 거기에 있어요?

여기는 수박을 잘라먹던 작은 집
빨간 수박이 생각나던 그때

바람은 새 하얗게 저 먼곳에서
수풀을 일렁이며

다가왔어요
다가온다 여기온다 음~바람의 향기다
아 저 수풀이 바다같아
난 저먼 기억속의 바다를 알아요
그 바다가 어떻게 여기에 있지?

웃음짖는 모든것들 속에 나도 웃음짖네
오늘 밤엔 비가 올까
내가 보고싶다면 올꺼야
난 또 엉뚱한 상상 중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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