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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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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41회 작성일 17-03-21 16:54

본문

꽃이 핀다는 건

1

2

                       녹두

3

4

개나리는 태양을 닮았는지 몰라

노랗게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다.

 

봄이라 피는 것인지 아니면 태양의

젊음 때문인지 난 아직 모른다.

 

수십 년을 살았지만, 꽃이 피는

이유를 난 아직 모르고 살았다.

 

개나리는 아이처럼 곱게 웃으며

해맑은 미소로 되돌아온다.

 

피어나는 건 젊은이라 나에게 없는

새로운 눈웃음이 되었다.

 

노란 너를 보고 새로운 봄을

준비하는 아직 젊은 사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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