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종이학
정민기
학 한 마리를 접어 바라보았습니다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하였지만
그건 헛된 꿈에 불과했습니다
한참 바라보다가 꾸벅꾸벅
저도 모르게 졸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학이 날아갔습니다
꿈속에서 꿈처럼 가만히 말입니다
학 울음처럼 맑은 울음소리에
깜짝 놀라 깨어났습니다
있어야 할 학이 보이지 않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 사랑이 잊는다고 잊혀지나요 - JK 김동욱
https://www.youtube.com/watch?v=5sVkiPpzo7g
황룡강(이강희)님의 댓글
봄 시편에 머믈다 갑니다
그래요 꿈처럼 다가온 봄은
따뜻하지요
늘 곱게 빚어낸 시 잘 읽고 있습니다
고운 밤 엮으십시요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봄을 느끼신 그 마음이 곧 봄입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