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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과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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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33회 작성일 17-03-02 10:28

본문

/ 테울




신탁의 독립은 반쪽의 기형아

찬과 반의 샴쌍둥이였다


불현듯 붉은 별을 단 반쪽은 왕조로 회귀하고

평생 태극을 품은 반쪽은 자유를 부르짖고

그 반쪽들은 총칼에 치이며 그럭저럭

혼탁한 세월 탄식으로 넘겼다


새천년 21세기

 

탁한 ㄱ의 기억이 문득 ㄴ으로 주저앉으며

수상한 핵을 품은 또 다른 기형

샴쌍둥이를 거듭 낳았다

찬탄과 반탄으로


탄다 탄다 오늘도 탄다

애간장이 탄다 

탁탁거리던 날의

우거지 밥상

어거지 편식들

아직도 변변찮은

편린의


이왕 탁탁 피어오르는 불꽃처럼

탄드라의 합궁이면

썩 좋으련만,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웅심+군중심리+가면의 덫,
거기에 포은의 충(忠)까지 억지로 갖다 꿰면

그래서 탄생하는 것이 있지요. ㅎㅎ
‘통탄’ 이라는 것이지요. *^^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탄> 탓> 탕이
함축본이라 느껴집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결말이야 정해져 있지만
그후의 시간 안정적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김태운.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탁>으로 쪼개지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쬐그만한 나라에 왜 그런 분열로 가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탁! 탁 쪼개지는 소리 차라리 장작처럼 쪼개서
필요한 국가사업에 불쏘시게로 지폈으면 합니다
건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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