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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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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28회 작성일 17-02-1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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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 먹을까?



아!  후련한 기분
이제 마지막 손님 나갔어요
그러니 문을 닫아도 되요!
부드러운 티슈를 사용해 닫힌 창을 닦으세요

삼시세끼 받은 손님 
매 끼니마다 입맛이 까다라워 지네요!
못 먹고 살던 시절도 생각해야 되는데! 
햄버거 피자 곱창구이 삼겹살  
입가심으로 맥주 한잔

총성 울리던 옛적
헐벗은 산등성이에는 빈 레이션 깡통 굴러 다니고
입구와 출구 맞고 보낼 손님이  없어 
냉수를 벌컥 마시고 현기증에 언덕 위 휴식을 취했었는데

바뀐 세월에
삼겹의 똥배는 근수 만  늘어 가고
넘치는 쌀에 늘어 난
쌀막걸리 까지 마신 손님
더욱 바빠진 입 출구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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