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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 부처는 부처가 아니고 이름이 부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53회 작성일 17-02-07 00:28

본문

 

 


 

부처는 부처가 아니고 이름이 부처다 

법명法名/ 덕산德山 

 법호法號/ 탄무誕无 


달을 본 그곳에서
부처를 볼 수 없음은
공을 뚫은 근기根機가 없어서다
할지라도
달은 버리려 하지 마라
달 속에서

달 아닌 것을 살펴보아라 

 

생각이 움직이는 그곳에서
부처를 볼 수 없음은
눈을 갈아치운 텅 빔이 없어서다
할지라도
생각은 버리려 하지 마라
생각 속에서

생각 아닌 것을 살펴보아라 


살피고
또 살피다 보면,
보아라
이 드넓은 공터에
나도 몰래 익숙해지고
부처 아닌 나는 점점 생소해지는 법,
버릴 것은 다름 아닌

나라고 하는 상相이다

 

 *

*

 부처/ 영원불멸로 실재實在,

존재하고 있는 인간의 본래 성품.

 

* 수많은 이름과 수많은 명칭에 속지 마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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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나 탄무誕无는 말한다.

상相/ 나라고 하는 아상我相을 가리키며,
/ 나는 인간인데, 내가 누구누구인데,
/ 내가 남잔데, 내가 어떤 어떤 사람인데,
/ 내가 뭐뭔데? 하는 과시욕이다.
/ 같잖지도 않게 꼴값 떠는 것을 뜻한다.

인간이란 이름을 붙여놓고 인격화시켜놓은 것은
사회질서와 인류의 영원한 종족보존을 위해서다.
본래 그 이름은 없었다.
어떠한 상相도 없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아상은 중생계 중에서도 인간 세상에만 존재한다.

특히,
이 아상은 한국 사람들이 대단히 높다.
그래, 요즘 말로 하면 갑질이다.
거의 병적으로 갖고 있다.
자리와 위치, 직권과 직책을  내세워
상대를 복종시키려는 '권위주의 피나림'이다.
보고 듣고 배운 악성 종양 '대물림'이다.

약소국과 약자인 상대를 개무시하고,
나 자신을 너무 과시하기 때문에
외국인들로부터 범죄대상의 표적물이 되고 있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외국인은 한국인이 상대를 개무시하는
이러한 문화에 완전히 낯설다.
전혀 익숙하지 않다.
꼴 사납고, 아주 시건방지다.
저것이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이 아상이 죽음을 불러오고 있다.
그런데 이 아상 때문에 죽게 되었음을 모른다.

한국에서 하던 짓은
그 나라 그곳에 가기 전에 버려야 한다.
내 집구석에서 하던 짓은 다른 동네,
다른 곳으로 가기 전에 버려야 한다.

인간이라고 특별할 거 하나 없다.
특별시에 사는 아주 특별한 다른 존재가 아니다.
자연에 존재하는 겨자씨 한 알보다 미미한 존재다. (석가는 인간을 항하사恒河沙 모래 한 알로 표현했다.)
항하恒河는 갠지스강의 이름이며, 항하사는 수數의 단위이다.

인간은 모든 만물과 균일하다.
평등하다. 다를 게 하나 없다.
생로병사가 있으며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만물의 법칙이 따르며, 우주의 원리가 적용된다.

선가禪家(깨침의 세계)에서
이 상相은
서로 상 자의 뜻으로 쓰이는 것이 아니다.
모양 상, 형상 상의 뜻으로 사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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