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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활주로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30회 작성일 17-01-20 13:43

본문

활주로에서 / 테울




가까스로 환갑에 이른 목숨이 허접한 산소마스크를 쓴 채

머언 우주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관제탑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싶은 시간

식솔들 뿌리가 잘리는 대신 날개라도 달릴까

손과 발을 부지런히 주무르고 있다

하루 딱 한 번 30분의 상봉은

불과 30초도 채 안 될 듯

가녀린 삶을 겉돌며 이별을 살피고 있는 노심초사들

이들도 역시 언제 이승을 이륙해야할 지

결국, 안절부절을 감추지 못하는

여생일 뿐이다


어쩌다 허파를 물어뜯긴 나무가 오랜 시간 축 늘어진 채

오늘과 내일을 헤아리며 숨 고르고 있는데

막 돌아서자마자 숨 쉬듯

푹푹 연기나 내뿜는

한, 통, 속.

철없는 나잇살에게

모래 같은 모레라도

품고 있을까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주로에 폭설이 덮어버려 이륙을 막아야 겠습니다.
제설차도 배차를 멈추어야 겠습니다.
세상사는것,
천륜인것을
하늘의 뜻은 지엄 하나, 생명의 끈은 질긴 법입니다.
꼬옥 잡아야 합니다. 모레 같은 글피가 있을겁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엔 억지로 안되는 것이 있지요
정도에 따라서...

말이야 샹각이야 늘 놓지 말아라
당부하지만...

감사합니다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오래간만에 인사 올리네예....^^!
오늘은 바람도 불고 날도 쌀쌀합니다. 선생님
새해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새해 문운과 건강 모두 함께 이루시길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우리 작소 아우님!
선생님이라니요

그러면 안된다 강력하게 말리고 싶습니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는 아니더라도
아무튼 같이 늙고 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아우 시인님! 부모님 쾌유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승의 사다리를 탈 시간이 시시 때때로 오지만
신의 뜻이 언제 어느 때인 줄 몰라 마음의 준비는 늘상 하고 있으나
수 많은 혈육의 이별을 보았기에 눈물샘에서 언제나 철철 넘치네요

우리의 고유 명절이 다가 오네요 이곳은 밤새 눈으로 뒤 덮었습니다
부디 명절에 다복 하시고 가내 평화롭길 두 손 모아 기도 합니다
아우 시인님! ~~^^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자는 중화자실에서 저승으로 날아가려고 고군분투하는
동갑내기 친구랍니다
제 부모완 거리가 먼...
오늘 내일 하고 있지요

부디,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0분의 상봉이 만남의 활주로?
누군가 건강이상신호가?
의도치 않은 시간을 만난 16년...
시간은 멈출수 없는 인정해야만 하는 자연의 이치지요
작금을 시사하는 시에 머물었습니다
복된 설 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중환자실 면회규칙이 하루 한 번 약 30분으로 제한하더군요
폐암말기, 그걸 보고도 담배를 물고 있는
한심한 생각입니다
허접한 이승의 활주로에서
저승으로 날아갈 준비 중이랍니다

작금의 상황과도 비슷했나 봅니다

함께 머물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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