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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기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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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90회 작성일 17-01-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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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기 백서

 

Step 1. 거리 위의 쓰레기 줍기

 

준비물(쓰레기들을 1차적으로 사람들과 분리시키기 위한 도구이다.)

 

1. 쓰레기봉투

2. 긴 집게

 

기본 자세(쓰레기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간의 자세를 익혀 최대한 반발을 사지 않도록 한다.)

 

1. 허리를 45도에서 60도 가량 굽힌다

2. 비슷한 느낌으로 목도 함께 숙여준다(목례나 묵념을 할 때의 각도가 가장 좋다)

 

종류별 공략법 각기 다른 전략으로 필승하자.

 

1. 종이, 휴지류

 

 

하루에도 몇 번 씩 위치가 바뀌는 부류다. 특히 잔바람이 많은 가을철엔 더욱 심하다. 가끔 날씨의 영향도 받는데, 비 온 날이 가장 심하다. 함싹 젖은 모습이 육안으로 확인이 된다면 가급적 건드리지 않는게 좋다. 줍기는커녕 궁상스러운 몸짓에 보기 좋게 당하고 말 것이다.

 

2.캔류

 

전형적으로 시끄럽다. 집게를 들이대며 주우려 하면 이런 저런 변명들을 늘어 놓다가 결국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기 일쑤인 약삭빠른 종이다. 이들의 말은 왼쪽 귀로 듣고 오른쪽 귀로 흘리는 것이 최선이다. 일일이 상대했다가는 정신적 내상을 입게 될지도 모른다. 특히, 이들에게 폭력 사용은 금물이다. 발로 밟는다고 해서, 몸뚱아리가 우그러진다고 해서, 이들은 결코 잠잠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말이 많아질 것이다. 바닥에 눌러 붙어 처절하게 반항하며 당신과의 사투를 계속할 것이다.

 

3.담배꽁초

 

겉으로 보기에 이들은 그나마 가장 나은 부류처럼 보인다. 허나 실상은 가장 위험한 녀석들이다. 나긋나긋하게 잘 집혀주는 이들의 가면에 속으면 안 된다. 이들을 하나하나 제대로 확인도하지 않고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는 것은 자살 행위와 같은 것이다. 무심코 집어 넣었다가는 그들이 쓰레기봉투에 구멍을 낼지도 모른다. 죽은 척 하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 쓰레기들의 탈출로를 확보할 것이고, 당신은 거리 위로 줄줄이 쏟아져 나온 쓰레기 더미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 이제 쓰레기들을 처리할 기본적인 소양은 체득한 것 같다. 거리 실습을 나가서 지금껏 배운 것을 활용하여 보자.

 

 

 

 

* 주의 *

반드시 1,2의 기본자세를 철저히 숙지한 후 거리 실습에 나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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