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육쩜오도(36.5℃) /秋影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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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쩜오도(36.5℃) /秋影塔
한 겨울에도 활활 타는 연탄불아,
열 아홉 개의 그 많은 콧구멍으로
열불 내지마라
네 위에 올라서랄까 봐 겁난다
'삼십육쩜오도'면 딱 되었느니
내 몸에 불 당길 일 뭐 있겠느냐
난로 위 주전자는 부글부글 속 끓이며, 무슨 일로
그리 오장을 뒤집는지 몰라도
열심히 산다는 건 끓이는 게 아니라
열 식히며 사는 것이란다
그러므로
'삼십육쩜오도' 이상은 필요 없다
아, 사랑하는 그대여!
'삼십육쩜오도' 만큼만 날 데워줘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이상형이 딱 입니다.
'삼십 육 쩜 오도' 만큼만 날 데워 줄 이상형 이라면
금상이 첨화 입니다.
같이 공감하고 갑니다.
추운 날씨 강건 하세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삼십 육 쩜 오도를 좋아하시는 군요. ㅎㅎ
동지를 만나 반갑습니다.
펄펄 끓는 여자는 싫어요.
언제나 삼십 육 쩜 오도를 유지하는
여자가 좋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36.5도!
누구나 일상에 누릴 수 있는 체온
열 받게 만드는 무리들,
이 눈금위로 올라서지 말기를...
하루에 수십번씩 오르는 내 자신의 열은
이제 체념 하겠지만,
좋은 내용 마음이 흐뭇 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wjfa어서는 체온도 급격히 오르내리드만
이제는 체온계가 낡았는지 웬만하면
그 온도를 유지하네요.
설혹 열 받을 일 있어도 참는 법 먼저 배우고요. ㅎㅎ
세월이 사람의 스승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ㅎㅎㅎ역쉬
사부님 이셔
저런 발상이 대단 합니다요
우리 시인님아!!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사부님은 못 될 것 같으니 이부, 삼부로
하지요.
한 십 년쯤 더 배운 다음에 사부할 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추영탑님
사람은 희노애락이 분명 해야지요
쓰잘대기 없는 질투 말고요 아니면 아니고 기면 기다
이래도 모르쇠 저래도 모르쇠 그자리에서 도리도리만 하면
호박씨만 까 먹고 속터치는 36,5도시로 능구렁이
담 넘어 가는 식 딱 싫어요......성질 급한 놈 다 잡지요
알아서 하시이소 혼절 하지마시고요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뜨거워서 싫어요”
본인은 삼십육쩜오도가 좋아요.
절대로 구렁이 담 넘어가는 소리는 아니고,
남을 달구지도 않고 나도 달구어지지 않는
온도 삼십육쩜오도가 좋아요. ㅎㅎ
승질 부리면 열 올라가요....
아셨남요? 미지근하게 삽시다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