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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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버스
버스에 오르는 순간
가슴은 말없이 두근두근
추억은 파도처럼 밀려와
설레는 고향길에 여울진다
얼마 만에 찾았을까?
포장도 덜된 버스길
아직도 틈나면 魂을 담아
드나드는 인정은 왜일까
버스 안 풍경도 어쩔 수 없이
예전에 촌스럽던 모습은
고급 화장품 번들거리는
촌부의 일 바지는, 핫바지로
스커드 자락 밑 쭉 뻗은 다리,
새로운 生涯도 아닌,
現世에 바뀐 유행 따라
옛 모습 찾아보던 나에게는
아련한 기억 속에 망상일 뿐,
보고픈 산은 낯설지 않게
반갑게 그 모습 다가오는데
숨 막힌 고개 너머 내리막길
허물어진 초가집 한 채
수줍게 고개 들고 일어선다
그리던 부모님은 어디 계실까
버스도 떠나 버린 지금
찬바람 부는 버스 종점에서.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숨 막힌 고개 너머 내리막길
허물어진 초가집 한 채
수줍게 고개 들고 일어선다///
푸럭을 더듬는 데는 시골 버스종점만한 게 또 없지요
그 추억 속을 함께 기웃거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감사 합니다
유년에 고향이라면,
이러지 안했을까
시원찮은 제목에 푸념을 늘어 놓습니다
오신 것 만으로 저에게는 영광 입니다
제주에도 기온이 많이 내려간듯 싶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웅
그 정겹던 풍경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왠지 마음이 찡하네요
소 몰고 다니시던 아버님 생각에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누구에게나 고향은 영원한
마음에 그리움 입니다
떠나지 않고 기다리는 고향의 정서를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평안 하십시이요.
callgogo님의 댓글
고향은 많은 생각과 추억과 기다린 흔적들이 있지요
횡하니 버스가 가버린 흔적은 허전하기두 하구요
이곳 부산도 꽤 춥습니다.
갑작스런 한파에 잔뜩 움추린 모습들입니다.
건안하시길 빕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가끔씩 생각나는 고향의 정서는
지우지 못할 영원한 그리움 입니다
떠나지 않고, 떠오르는 생각을
여과없이 써보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특별히 건강에 유의 하십시시요.
감사 합니다,
은린님의 댓글
며칠 전 고향 추억의 뒤안길을 거닐어 봤는데
공감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아련한 꿈길 같은 고향을
다녀 오셨군요
뭔가 고향은 떠나지 않고, 기다리는
어떤 마음이 숨어 있는듯 싶습니다
귀한 시간 다녀가 주셔서 감사 합니다
평안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