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1] 고향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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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1] 고향의 밤
은영숙
풀벌레 구슬픈 시골 마을의 고향집
싸리문에 빗살무늬 안방의 정든 그림자
기다림으로 품어 주던 고모님 생각
향수 짙은 고향의 긴 긴 겨울밤의 회고
방안을 밝혀주는 안식으로 잠재우던 촛불
고모 님 과의 마지막 외등이 될 줄이야
기도의 제단 위에 해묵은 그리움
흐르는 촛농의 눈물 횃불처럼 뜨겁고
눈 쌓인 겨울밤 기나긴 고독 흥건히 차올라
애진 마음 껴안고 저며 오는 침묵
흔들리는 문풍지 소리에 추억은 애 달 퍼 라!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멋져요
잔잔해요
은사부님
건강 하시죠??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늘상 걱정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요 며칠 사이에도 까딱 넘어 가려다
또 살아 났어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고향 하면, 왠지 밤하늘이 떠오르고,
고향은 항상 나를 기다리는것 같고,
고향엔 추억과 연민이 쌓여 있지죠
애달픈 추억이 있는가 하면,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함도 있어요
내고향 춘천은 호랭이가 새끼쳐 나간 호랭이 굴이 있답니다.
이곳에서 자라서 씩씩하답니다. 누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관리 잘 하셔요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callgogo 님
우리 아우님 고향이 춘천이었군요
물 맑고 동해안은 아름다운 곳이 많아요
이곳은 어제 밤새도록 눈이 왔어요
모두가 다 잠든밤 하늘에서 하얀 눈이 조용히 조용히 내리는 데 절경이었어요
가로수 나목이 눈꽃으로 팔 벌려 있구요
정말 아름다웠어요
내 고향은 다섯이나 돼요 부친의 전근에 따라다녔기에
다 경치 좋은 곳이었지요
우리 고모님이 조카딸이 30명인데 유난히 날 예뻐 했지요
보고 싶은 생각에 함 엮어 봤어요
동생이 있어서 든든 합니다
감사 해요 아우님!
건강 챜그 잘 하시구요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최현덕 아우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ㅎㅎ
우리 집에만 싸리문이 있었는 줄 알았는데
그 댁에도 싸리문이 있었군요.
예쁜 처녀 구경하려고 그 싸리문 온전했을까
걱정 됩니다.
고향이란 언제나 그리운 법이지요.
부모님의 영혼이라도 남겨진 듯하다면 더욱
그리울 테고...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싸리문이 달아 젔지요
그치녀가 나가면 골목에 모두 나와서 저집 큰달 지나간다고
야단 났지에!!
피난 시절이지요 ㅎㅎ
추억 입니다 다시 한번 그 시절로 ......
감사 합니다
추영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