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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은 그대의 슬픔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831회 작성일 16-12-24 20:32

본문


  밤하늘은 그대의 슬픔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정민기



  거기 그냥 그대로 두는 사랑은 없습니다
  꿈이 있는 밭에 봄 같은 마음이 있을까요
  불어오는 바람은 다정하게도 반갑게 맞이합니다
  지금 여기는 낯설지 않은 곳입니다
  누군가가 지나간 발자국이 뚜렷이 새겨져 있습니다
  물살은 바라보기만 해도 참 맑은 것 같습니다
  푸른 날이 어디 있겠습니까 참고 기다려봅시다
  머물지 않는 사랑은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깊은 곳에서는 오랫동안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기쁜 날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하늘은 구름을 가득 주차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편지를 쓰고 싶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쓰세요
  겨울밤이 여유 있게 깊어가고 있습니다
  그대는 그 사람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나요
  잠깐이라도 엽서 한 장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세요
  한 잎의 농담이 바스락거리고 있습니다
  마음은 소나기처럼 갑자기 소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대의 청춘은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의 빗방울이 눈가에 스쳐 지나갑니다
  한 번만 더 바라만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작은 풀꽃이라도 취하지 않은 벌레는 없습니다
  꽃이 진 자리와 별이 진 자리는 하나였습니다
  한 줄을 쓰려다가 한 장을 쓰고 말았습니다
  그대가 지나간 눈길을 뒤에서 걷습니다
  초승달이 깊은 사랑 속에서 편지를 뜯습니다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있는 이브입니다
  밤하늘 주방에서는 아직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밤에도 그대의 편지를 읽으며 별을 반짝입니다
  웃다 만 꽃 한 송이 지금 환하게 웃는 순간
  밤하늘은 그대의 슬픔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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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부족한 이 몸, 또 새로운 시집을 엮었습니다.
이번에는 동시집이 아니라, 일반 시집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되세요.^ㅁ^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아름다운 낭만의 편지 한 장에 영혼이 환해집니다.
투명하다는 것은 더 멀리 관조한다는 뜻이겠지요.
그러기에 아름답고 생의 깊이를 더하는 것을 봅니다.

책벌레09 시인님!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 마음이야말로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민기님이 넌지시 서정시를 살명시 얹으셨네요.
때는 크리스마스 라서 오롯이 감성이 돋우어지네요. 인상 깊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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