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36회 작성일 16-12-09 22:56

본문

인간은 흙에 의존하여 삶을 이어간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넘실되는 사이 태양 아래 모여

누가 더 나은사람 누가 더 높은사람 없이 공정한 세상에

때로 규율이 있고 지켜야 할 룰에 따라 삶을 이어간다

삶은 때로 높은 벽 앞에서 멈춰서서 가만히 바라보며

내 키를 훌쩍 넘는 이름 그대로 벽에 가로막혀 망연자실 하고

모든걸 포기 하고 싶을때도 있지만 삶이란 벽을

돌아서 지나갈 수도 있고 혹은 벽에 문을 내어 문을 열고

지나가거나 이도 저도 아니면 돌아서 그 벽 넘어를

넘보지 않고 주어진 길을 가기도 한다 벽에 가로막힌 삶은

자연에 순응하며 사람들의 룰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에게

때로 돌아가는 길보다 모든이의 룰에 맞게 그 벽을 넘어서고

싶기도하지만 그 마음이 지나치면 벽을 넘어서기 위한 삶이 된다

때로 사람은 그런 여러가지 시험들을 이겨내기 위해 삶을

이어가고 그런 룰에 맞게 서로에게 시험대를 그런 벽을

서로에게 문제처럼 건내고 그런 룰에 의해 꼭 넘어서길 바란다

삶에서 꼭 이런 문제들이 많았다 그래서 모두가 그런

가로막힌 벽에 익숙하고 또 그런 수많은 벽들을 넘어서 왔다

오늘도 그런 벽하나를 본다

여성으로써 힘든 삶으로써 한사람의 작은 아이였던 누군가가

여러날들의 벽들을 넘어 또 모든이들의 벽을 넘어 좌절하지 않고

또 언제나처럼 사람들은 그에게 큰 벽을 큰 문제처럼 건내고

넘을 수 없는 벽에 가로막힌 이 작은 아이는 이제 룰에 의해

규율에 의해 이 벽을 넘어서야 한다

인간은 흙에 의존하여 삶을 이어간다 바람에 맞서고 파도를

이기며 태양 아래 함께 살며 누가 더 나은사람 누가 더

높은사람 없이 공정한 세상에 룰에 따라 가로막힌 벽을 넘어야 한다

다만 삶에서 가장 큰 숙제처럼 느껴지는 이런 벽들은 모든이의 룰에 맞게

넘어서야 하는게 맞겠지만 모든이가 내어놓은 이런 큰 숙제를 풀면서

넘어서기보다 좌절하지 않고 돌아서 주어진 길을 가는것도 자연이

인간에게 가르쳐준 삶이며 길이다

추천0

댓글목록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벽에 대한 단상 벽은 삶들에게 문제처럼 건넨다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그 물음에 대해 끈질기게 붙드는 상상력은 보다 폭넓게 벽에대한 사유의 나래를 펼칩니다.
누구든 각자의 삶에 벽을 맞닿드리기 마련이지요. 그 벽을 넘을 수 있는 것은
룰에 맞추어 벽의 높이를 낮추어주는 사회적인 제도방안이 시급함을 동시에 느낍니다.
내려놓는다는 것이 꼭 좌절만은 아님을 시를 통해 배우게 되네요.
벽<장애물>을 돌아가는 지혜와 담력과 여유가 필요한 시점임을 갈무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인님

Total 22,868건 99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008
귀에 담는 시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12-12
16007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12-12
1600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12-12
1600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12-12
16004
어느 겨울 댓글+ 2
임소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12-12
16003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12-12
16002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12-12
1600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2-12
1600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12-12
1599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12-12
15998 나랑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12-12
15997
찔레꽃 사랑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12-12
15996
풀어라, 문제 댓글+ 7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12-12
15995
물이고 싶다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2-12
15994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12-12
15993
싱싱한 무 댓글+ 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12-12
15992 푸시실푸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12-12
1599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12-12
1599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2-11
15989
겨울 햇살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12-11
1598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12-11
15987
대안학교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12-11
15986
인연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12-11
15985
칠면조 댓글+ 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12-11
1598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12-11
15983
눈, 사람 댓글+ 3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2-11
1598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12-11
15981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12-11
15980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12-11
15979
마음과 위로 댓글+ 5
서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12-11
15978
머플러 사랑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2-11
1597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2-11
15976
비선실세 댓글+ 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12-11
15975
겨울 저녁에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2-11
15974
어처구니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12-11
15973
夫婦의 定石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2-11
1597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12-11
15971
가로등 댓글+ 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12-11
1597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12-11
1596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12-11
15968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2-11
15967
어린왕자 댓글+ 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12-11
15966
길 잃은 마음 댓글+ 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12-10
15965
울엄마 댓글+ 2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2-10
15964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2-10
159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2-10
15962
포말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12-10
15961
먹물 댓글+ 10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2-10
15960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12-10
15959 서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12-10
1595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12-10
15957
우주의 공식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2-10
15956
콧물 댓글+ 2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12-10
1595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12-10
15954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12-10
15953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12-10
159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12-10
1595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12-10
15950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2-10
15949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12-10
15948
구토 댓글+ 1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 12-10
15947
그대는 바람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12-09
1594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2-09
열람중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12-09
1594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12-09
15943
끈질긴 놈 댓글+ 10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12-09
1594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12-09
1594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12-09
1594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2-09
15939 하이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12-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