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는 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걱정되는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99회 작성일 24-02-27 18:22

본문

걱정되는 일


어느 여름 직장 인근 의원을 찾았을 때 

마침 한가한 의사가 전화를 받고 있었는데 

... 응 요즘 환자가 없어 어렵다네 자넨 어떤가 

요즘 그럴 때가 아닌가 한가할 때 좀 쉬게나

아마 통화 상대 병원도 어려웠던 모양

누구의 불행이 누구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세상

세상사 그렇게 돌아가는 게 맞는지는 모르지만

요즘 뭔가 낌새가 수상하다 

그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입은 의사 가운을 

헌신짝처럼 벗어 팽개치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

이유가 무엇이든 변괴가 아닐 수 없다 

환자나 가족이 발을 구르며 피가 마르는데 

어느 전공의는 다 접고 농사나 짓겠단다 

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 농사가 어디 쉬운 일이던가 

그 말 듣는 그 의사의 부모 심정도 그럴까

세세한 사연은 모르겠다만, 

의사도 사람이고 의사 부모도 사람일텐데

아플 수도 있고 다칠 수도 있고 암에 걸릴 수도 있을 텐데

그럴 땐 누가 치료해줄건지 생각해 봤는가 

병원을 찾다가 유명을 달리한 사람도 있다는 소식에 

잠이 오지 않네, 행여 나와 내 가족과 친지들이 아프면 어쩌나

잘못한 게 없는 데도 의사 앞에 서면 죄인같은 심정인데

가는 병원마다 문전박대를 당하면 어쩌나요 

세상에서 가장 서러운 사람은 몸이 아픈 사람이고

더 서러운 사람은 아파도 치료를 못 받는 사람입니다

앞길이 구만리 같은 대한민국의 젊은 의사들이시여

이제 그만들 하고 돌아오세요,  인생 선배로서 부탁하노니

벗어던진 까운을 다시 입고 환자들 곁으로 오세요

아마도 많은 국민들이 박수로 환영할 것이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술을 순수하고 경건하게 유지하겠다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 의사들이
극단 이기주의 행태를 보인 건 지탄을 받아 마땅합니다.
환자를 볼모 자신들의 기득권(밥그릇)을 확보하겠다는 투쟁일 뿐이지요. 국민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사가 증원되면 의료비 상승으로 국민부담이 클 거라는 괴변은 자기들이 걱정할 일이 아니지요.
글을 쓰면서 감정이 슬슬 올라오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수필방에 글 한편을 올려놓았습니다만 생각할수록 화가 나서 시같지도 않은 글을
두서없이 올렸습니다. 의대 정원을 늘린다는 발표에 대하여 이렇게 반발하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없었다고 합니다. 말씀처럼 명백한 밥그릇 챙기기일뿐 그들이 내세운 명분은
구실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정부에서도 시도하다가 저들의 반발때문에 접은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확실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혐 지도부의 농간때문에 선량한 전공의들이 희생되는 사례가 없었으면 합니다.
수퍼스톰 시인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otal 40,988건 10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778
잇몸병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3-05
33777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3-05
3377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3-05
33775
나이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3-05
33774
인연으로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3-05
3377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3-05
3377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3-04
33771
전화3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3-04
33770
피장파장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3-04
33769
봄꽃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03-04
33768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3-04
33767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3-04
3376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3-04
33765
상처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3-03
33764
어쩌자고 댓글+ 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3-03
3376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3-03
33762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3-03
33761
핫도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3-03
33760
늦어질수록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3-03
33759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3-03
3375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03-03
33757
서양미술사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03-03
3375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3-02
33755
인생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3-02
33754
멜팅팟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03-02
3375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3-02
33752
떡라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3-02
33751
가오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3-02
3375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3-02
33749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3-02
33748
울봄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3-02
3374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3-02
33746
지금 이 시간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3-02
33745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3-02
3374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03-01
3374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3-01
33742
봄의 기슭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3-01
33741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3-01
33740
3월의 담벼락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3-01
33739
봄 맞이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3-01
33738
3월의 출발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3-01
33737
조선의 태양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3-01
33736
삼일절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3-01
33735
유년의 뜰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3-01
33734
콜센터 댓글+ 1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3-01
33733
바람이 분다 댓글+ 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3-01
33732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3-01
33731
풍류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2-29
33730
개울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02-29
33729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2-29
33728
회귀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2-29
3372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2-29
33726
Happy Birthday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2-29
33725
봄과 어머니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2-29
33724
처음 그대로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2-29
33723
숙면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2-29
33722
허기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2-29
3372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2-28
33720
겨울 커피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2-28
33719
봄나무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02-28
33718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2-28
33717
전화2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2-28
33716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2-28
33715
나르키소스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2-28
33714
문체 연습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02-28
33713
일상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2-28
33712
나의 오늘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2-28
열람중
걱정되는 일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2-27
33710
치매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2-27
33709
먼동이 틀 때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2-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