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복수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12회 작성일 24-02-11 09:28

본문

복수초



바람의 인연이 멈추지 않는 곳
강남 오피스텔 9896호
여비서는 끝내 오지 않았다
왜일까
그녀와 나의 나이차는 무려 50년
그랬다
그녀는 사직할 것을 무릅쓰고도
감히 사장인 나의 요구를 거절했다
내일엔 인사부에 얘기해서 그녈 잘라버릴 것이다
근데 너무 잔인한 게 아닐까
혹시 그녀가 노동부에 진정 낸다면 일이
커질 수도 있는데
온갖 상념의 파문이 뇌혈관을 짓누르는
그때였다
"띵동"
그것은 기적이었다
그녀가 몽글몽글한 처녀의 미소로 온 것
그날 밤 나는 그녀가 스무 살 고이 간직한
복수초를 인정사정없이 꺽었다
각혈하는 오피스텔의 침대시트
옹골진 바람의 숨결이 머무는 그 곳
그 곳에 다시 가고 싶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기적이네요. 시의 말미 부분에서 태극기가 휘날리는 음흉한 장면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늘 건필하세요.

Total 40,988건 10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638
녹두꽃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2-20
33637
비는 늘 2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2-20
33636
무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02-20
33635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02-20
3363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2-19
33633
구멍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2-19
3363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2-19
3363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2-19
33630
봄비 댓글+ 6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2-19
33629
봄비가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2-19
3362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2-19
33627
봄 비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2-19
3362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2-19
33625
겨울이 가네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2-19
33624
무제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2-19
3362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2-18
33622
님 생각으로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2-18
33621 손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2-18
33620
마파 두부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2-18
3361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2-18
33618
심해의 꿈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02-17
33617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2-17
33616
삶을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2-17
33615
포구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2-17
33614
봄신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2-17
3361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2-17
33612
산의 설법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2-17
33611
주금화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2-17
3361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2-16
33609
겨울 나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2-16
33608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2-16
33607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2-16
3360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2-16
33605
기만자들 댓글+ 1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2-15
33604
복통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02-15
33603
봄바람 불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02-15
3360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02-15
3360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2-15
3360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2-15
33599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2-15
33598
순댓국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2-14
3359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2-14
33596
이월눈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2-14
3359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2-14
33594
이니시얼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02-14
33593
길마중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2-13
3359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2-13
33591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2-13
33590
미로 속에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2-13
33589
산적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2-13
33588
인연의 늪 댓글+ 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2-13
3358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2-13
33586
향기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02-13
33585
봄? 댓글+ 1
한국문학운영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2-13
33584
제논 댓글+ 2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2-12
33583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2-12
33582
몰래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2-12
33581
마음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2-12
33580
래드향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2-12
3357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2-12
33578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2-12
33577
엄마! 댓글+ 2
한국문학운영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2-12
3357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2-11
33575
난쟁이 꽃 댓글+ 1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02-11
33574
민달팽이 댓글+ 2
한국문학운영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2-11
33573
청국장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2-11
열람중
복수초 댓글+ 4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2-11
33571
댓글+ 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2-10
3357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02-10
33569
설날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02-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