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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성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08회 작성일 24-02-11 21:44

본문

처음 내가 나를 알게 되던 날 

흔히 사춘기라 부르던 시절

뜻과 거리가 먼 방황의 연속

무조건의 반응에 20 대라 답하네

그 후의 군 입대와 제대 

연이은 결혼과 직장 생활

나의 30 대의 변화는 소유 욕심 

사교적으로 술과 담배에 찌들고

결과 만을 중시한 채

내 자리를 의식한 늘 성난 표정이었다

직장의 팀장 활동으로 40 대는 

나름의 평가 기준으로 

돈과 명예를 품고 싶은 사회적인 욕심에

성과가 필요한 시간 관리를 원하였다  

어느 새 건강 염려와 앞 날 걱정인 50 대

퇴직 10 여 년을 앞둔 숙제로 고민하는 데

하는 일에는 자신감을 갖지만 

즐기는 인생의 목표가 보일 듯 말 듯하다

퇴직 시기의 60 대

내 자신을 뒤돌아 보는 여유 하나

행복과 사랑의 시간 앞으로 

아름다운 꽃의 모습으로 바꾸는 분위기다

백 세 인생의 남은 삼 사십 년

그대로 덮어두는 마음으로 

후대에 남길 그 무엇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함이라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열한 경쟁속에서 직장생활하며 아이들 학업 뒷바라지 하다 보니 저도 어느새 여기까지 왔습니다.
나이 들면 모든 게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세상 관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껏 울어 보고 싶을 때 울어요
감정이 메마른 가지처럼 내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있는 그대로의 성품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나의 알아차림으로 더 큰 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하루 1시간이라도 나를 위해 투자하신다면
왜 사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내 안의 삶에게 박수를 보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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