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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갓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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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7회 작성일 24-01-14 13:07

본문

가던 길 벗어나

갓길에 섰다


풀도 많이 자라

울퉁불퉁


발 끝에 닿는 감촉도

거친 느낌이다


내려 온다는 말

내려 놓는다는 단어


이젠 

친해 질 때도 된 나이...

 

살며시 돌아 보니

인적 뜸한 길


내려 왔으니

이왕 내려 놨으니

맘 편히 쉬어 가자


인생의 갓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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